교육·행사

??꼭두각시 아닌 꼭두 ??

국립국악원 대표작 '꼭두'를 보고난후 sns에서 국립국악원에서 꼭두 라는 공연을 한다는 광고를 보고 10월 7일 연휴가 끝날 무렵 친구들과 함께 예매를 하여 공연을 보러갔다 너무 보고싶었던 공연인만큼 추석할인으로 반값이라는 소리에 망설임 없이 바로 예매를 하게 되었다 일찍 예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S석은 꽉 차있었고 아쉬운 마음을 A 석을 예매했다 . 당일에 꼭두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어주셔서 공연에 앞서 친구와 함께 사진도 찍고 시간이 다되어 입장하였다, 공연장은 엄청 컸는데 빈자리 없이 사람들로 꽉찬 무대를 보니 잘온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두는 시중 꼭두,광대 꼭두,무사 꼭두,길잡이 꼭두가 저승으로가는 망자들을 인도하고 위로하는 삶의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고물상으로 넘겨버린 할머니의 꽃신을 찾으러 들어온 아이들이 4명의 꼭두를 만나는 내용이였다 길잡이 꼭두가 한말중 "서천 꽃밭은 사람을 살리긷 하고 죽이기도 하는 꽃들이 있어 생명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느낄수 있을거야. 피는것도 지는것도 싸우는것도 사랑하는것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죽어서야 비로소 보이는 그런 멋진 곳이야" 라는말은 무언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느낀 말이 었다. 국립국악원 단원인 무용,연주 단원 선생님들이 멋있었고 국악을 전공하는 나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공연이고 앞으로 국악에 대해 더 알아가고 알리는 내가 되야 겠다고 생각했다 . 이런 좋은 공연을 기획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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