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우리 것으로 듣고, 보고, 맛보는 특별한 국악태교, 어떠세요?

우리 것으로 듣고, 보고, 맛보는 특별한 국악태교, 어떠세요?

국립국악원, 오는 9월 28일, 국악태교음악회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한 감사” 개최,

궁중음악과 한식, 전통 무용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 선사해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궁중음악 '수제천' 연주 모습>

 

□ 우리 음악과 춤, 먹거리로 눈과 귀, 입맛까지 사로잡는 특별한 국악 태교음악회가 임산부 관객들을 찾는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문화가 있는 날인 9월 28일(수) 오후 3시, 예악당에서 국악태교음악회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한 감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으로 산모의 태교를 돕기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궁중음악과 한식, 전통 무용 등으로 구성해 우리 것이 선사하는 안정적인 감성을 산모에게 전할 예정이다.

 

영원한 생명을 기원하는 궁중음악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돕는 특별한 한식 요리

태동하는 생명력을 상징하는 화려한 전통무용까지!

 

□ 공연의 첫 무대를 장식하는 궁중음악 연주 무대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기원하는 ‘수제천’과 천년만년 행복을 바라며 연주하는 ‘천년만세’가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연주로 느릿한 박자와 차분한 선율로 산모들의 편안 정서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 두 번째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선율로 구성된 창작국악 ‘아이보개’와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와 함께 산모와 태아에게 좋은 건강한 궁중음식 조리법이 선보인다. 음악과 한식요리가 한 무대에서 선보여 국악으로 맛을 음미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생명력 넘치는 화려한 무용공연으로 꾸며진다. 꽃 중의 왕이자 위엄과 품위를 자랑하는 모란꽃을 꺾으며 각종 궁중연회 때 추어진 궁중무용 ‘가인전목단’과 새 생명이 태동하는 듯 화사한 부채로 화려한 움직임을 선사하는 ‘부채춤’이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무대로 선보여, 산모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예로부터 우리 악기의 소리, 태교에 좋다고 기록돼

공연 외 다양한 이벤트 통해 태교 물품도 선물로 증정해

 

□ 태교에 국악이 좋다는 기록은 옛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어 이번 공연을 찾는 산모들에게 특별하고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00년(정조 24년) 사주당 이씨(師朱堂李氏)가 태교에 관해 쓴 책 ‘태교신기(胎敎新記)’에서는 '시를 읽고 글을 읽으며 거문고나 비파를 타게 해 임산부의 귀에 들려줘야 한다'고 말해 부모와 자녀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우리 음악이 주는 안정적인 정서를 강조한바 있다.

 

□ 공연의 특별한 의미와 함께 산모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부모, 남편, 태어날 아이의 형과 누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1분 내외의 영상 메세지를 오는 9월 23일까지 이메일(gilipkr@korea.kr)로 보내면, 참가자 모두에게 국립국악원 기획공연의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최종 선정된 영상은 공연 중에 상영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또한 임신, 출산, 육아포털 엄마와, 분유 기업 ㈜일동후디스, 유아용품 업체 (주)지비스타일이 협력업체로 참여해 관람객 전원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각사에서 마련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며, 객석 추첨을 통해 35명에게는 고급 담요 및 분유, 로션, 크림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공연 관람 후기 공모를 통해 우수작 2명을 선정해 유모차와 놀이방 매트를 선물한다.

 

□ 공연 관람료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할인 50%를 적용해 전석 1만원에 관람할수 있고, 9월 19일까지 조기 예매 시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한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또는 전화 02-580-3300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