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자연음향 공간에서 국악관현악의 이상적인 모습은?

자연음향 공간에서 국악관현악의 이상적인 모습은?

국립국악원, ‘자연음향 공간에 적합한 국악관현악의 모습’을 주제로

오는 10월 4일 ‘제5회 국악포럼’ 개최

 

<지난 9월 6일 진행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국악관현악 자연음향 연주 청취평가회 모습>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10월 4일(화) 오후 2시,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자연음향 공간에 적합한 국악관현악의 모습’을 주제로 ‘제5회 2016 국악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한 음향 청취평가 결과 의 분석, 자연음향 공간에서 음향 시스템 사용을 전제로 작곡된 기존 관현악곡의 연주 문제점, 자연음향 공간을 고려한 작곡 기법과 악기 배치 등에 관해 논의한다.

 

□ 포럼은 좌장을 맡은 이건용(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을 비롯해 류형선, 계성원, 박병오, 황호준(이상 작곡가), 원영석(이화여대 교수), 이정면(이음사운드 대표), 박치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이 참여한다.

 

□ ‘국악포럼’은 대형공연장에서 전기음향이 없는 소형공연장으로의 환경변화에 따른 관현악의 변화 방향에 관한 논의의 장으로, 지난 6월부터 ‘자연음향 공간에서의 국악관현악 제반과제와 실천 방안’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실제 공연장에서 ‘음향 청취평가’를 진행해왔다.

 

□ 연말까지 계속되는 포럼에서는 자연음향 공간에서 변화해야할 국악관현악을 위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가 계속 될 예정이다. 국악의 자연음향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문의 02-580-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