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가창 방식의 하나.
【내용】
주로 민요를 부를 때의 가창 방식으로 소리를 주고받는 교환창의 형태이다.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일정한 부분을 소리하면 여러사람들이 제창한다.유절 형식으로 된 민요들 특히 일노래(노동요)에서 많이 불리는 형태이다. 대부분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가 일정한 음악적 단락을 단위로 주고받지만간혹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가 겹쳐지는 경우도 있다. 메기는 소리의 노랫말과 선율은 변화를 주어 부르는 데 비해 받는 소리는 대체로 일정한 형태로 고정되어 있다.
【필자】임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