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코로나 이후 공연예술계가 직면한 문제와 미래

코로나 이후 공연예술계가 직면한 문제와 미래

국립국악원, 오는 5월 14일(목) ‘포스트 코로나 공연예술: 조망과 모색’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 이후의 공연예술 미래에 대해 논한다.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5월 14일(목) 오후 2시부터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2020 국립국악원 국악정책세미나 ‘포스트 코로나 공연예술: 조망과 모색’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이후 공연예술계가 직면한 문제는 무엇이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에 대하여 공연예술계 전반과 전통예술계 현안을 토론하는 자리다.

 

□ 국민일보 문화부장이자 공연 칼럼니스트인 장지영 기자는 ‘공연예술의 온라인 유통은 피할 수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코로나 이후 공연예술계의 가장 큰 이슈인 온라인 상영에 대하여 논한다. 특히 영상의 완성도, 플랫폼, 저작권 등 다양하게 부각되는 문제에 대해서 논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 무용인류학자이자 (사)한국춤문화자료원 최해리 이사장은 ‘코로나 시대 이후, 한국 공연예술의 창작성 모색’에 대해서 논한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공연제작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양한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이해와 발전 방향성에 대하여 논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이자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인 주성혜 교수는 ‘랜선 공연예술교육, 돌아보는 예술의 가치’를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예술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서 짚어본다. 또한 예술교육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 이어서는 앞서 나온 주제들에 대한 집담회 ‘전통예술의 미래’가 펼친다. 국악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윤중강(국악평론가,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원일(작곡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허윤정(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블랙스트링 대표), 송현민(음악평론가, 월간 객석 편집장)이 앞서 제기되었던 문제들을 국악계에 비추어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희선 국악연구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공연예술의 현재를 살피고 특히 전통예술계에 주어진 과제는 무엇인지 토론하여 미래를 함께 모색해보고자 한다.”며, “코로나 이전과 이후 달라진 공연 예술의 흐름과 미래를 조망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김희선 국악연구실장을 좌장으로 하여 발표자와 온라인 관람자들 간의 실시간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