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아이들과 즐겁고 신나는 책먹는 여우 공연 잘 봤습니다.^^

좀 일찍 도착해서 체험하고 신나게 놀고서 책먹는 여우 공연봤어요.
큰아이와 저는 작년에 책으로 읽었었는데 국악공연으로는 어떻게 표현될까 무척 궁금했었어요.
7살 딸은 아직 책으로 보질 못해서 제가 대충 내용을 얘기해 줬는데 여우가 책을 다 읽은뒤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냠냠 먹는다는
내용이 아주 인상깊었나봐.
여우와 귀여운 소금,설탕 나올때는 아는 캐릭터나와서 무척 반가워하면서 아는척 하고 또 익살스런 거미와 곰팡이, 쥐까지 정말 한시도 눈을 뗄수 없는 공연이였어요.
게다가 아이들한테 교훈까지 주고 흠잡을데 없는 공연이였습니다.^^
그리고 무대앞쪽에서 직접 공연을 연주한점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저희 아이들도 그렇게 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장면은 처음 보는거라서 무척 신선해하고 즐거워했고 또 소리가 바로 들리니
더 흥이 돋았네요. 국악이 어렵지만은 않다는걸 알게된 계기가 되었어요.
교통편이 힘들지만 아이들과 자주자주 오고 싶어졌어요.
또 시간되면 다른공연 보러 와야겠어요.
이날 여러가지 체험한것도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고 기억속에 확실하게 남았다고 하네요.
좋은 공연 진행해주신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
댓글등록 현재 0자 (최대 1,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