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오랜만에 신선한 공연, 멕시코: 고백 콘페시온

월드뮤직을 접해본건 이 공연이 처음이었습니다.
항상 국악원에서 국악기로 이루어진 공연만 보다가
서양악기로 이루어진 공연을 보는게 신선했어요
인트로곡 별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굉장히 형식에 구애받지 않아서 확 시선을 끌었구요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한 달놀이, 뒤에 기억의 아리랑같은 곡들은 비록 서양악기만으로 연주하지만 한국의 느낌이 진하게 묻어나와서 재미있었어요!^^
피아니스트 분과 리코더연주자 분 기량이 뛰어나서 좋았고, 곡들도 완성도가 높은 편이었던것 같아요.
국악원에서 항상 국악기만 나오고 거문고, 가야금 독주는 많이 봐서 뻔한 레퍼토리였는데, 국외의 아티스트들을 초대해서 하는 공연 괜찮은것같아요!
앞으로 참신한 시도하는 공연 많이 나왔으면좋겠네요~^^*
좋은 연주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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