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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토요명품 공연 - 해설이 있는 음악회 관람 후기
작성자
편정욱
작성일
2019-05-30
조회수
949
작성자
편정욱
조회수
949
작성일
2019-05-30
관람공연
2019 토요명품공연 (국립국악원)
4월 27일, 국립국악원 [토요 명품공연 - 해설이 있는 음악회]에 다녀왔다. 사실 전 주에 한 번 더 갔었다 ㅋㅋㅋㅋ ㅠㅠ 19일에 예매를 했는데, 다음날 공연을 예매한다는 것이,, 실수로 27일 공연을 예매했던 것이다. 그래서 20일에 남는 자리가 있으면 현장 구매라도 하려고 했는데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 법, 전석 매진이었다. 약 한 시간 반 걸려서 갔는데 공연장 앞에서 씁쓸히 나올 수밖에 없었다.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김에 근처 두부 맛집에서 밥 먹고 다시 기숙사로 돌아왔다.
가학주 여행을 즐기고 와서, 드디어 4/27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 날이 되었다. 또다시 한시간 반을 달려 국립국악원에 도착했는데, 그날도 전석 매진이었다. 외국인도 꽤 많고 과제하러 온 동기들도 좀 만났다. ㅋㅋㅋ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연주 중에 가사나 배경 지식 등을 양옆 스크린에 띄워주어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 이전부터 한번쯤 꼭 관람하고 싶었는데 우연히 예매 실수로 보게 되어서 기대가 되었다. 또 수업 시간에 배워 왔던 종묘제례악, 거문고도드리, 처용무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론으로 배우기만 한 것을 실제로 볼 생각에 설레기도 하였다. 공연이 시작되고, 공연 중에는 촬영이 불가능하여 휴대폰에 담아갈 수 없어 최대한 많이 눈에 담아가려고 집중했다. 음악회는 ‘종묘제례악-거문고독주[도드리]-춘앵전-수룡음-강강술래-처용무’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곡이 끝날 때마다 사회자(한양대 교수님) 분이 나오셔서 그 곡을 설명해주고 다음 곡에 대해 안내해주어 이해가 쉬웠고, 더 의미 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
먼저 종묘제례악은 역대 임금들의 문덕을 칭송하는 보태평과 무공을 기리는 정대업을 차례대로 연주하였는데, 완곡을 하려면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일부만 볼 수 있었다. ‘축’에서 시작하여 ‘어’에서 끝날 때까지, 정말 수업에서 배운 아악기(편종, 편경)와 당악기, 향악기(대금, 태평소, 아쟁, 해금, 장구 등)가 어우러졌다. 악기 각각의 소리도 주의집중해서 보았는데 실제로 보고 나니 악기의 소리를 이젠 듣기만 하면 알아차릴 수 있을 것 같다. 확실히 정대업이 보태평보다 웅장하게 들렸는데, 두 분이서 했던 무무 또한 나름 볼거리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악기는 정대업에서의 태평소인데, 전체 소리를 뚫고 나오는 시원한 소리에 마음까지 속시원해지고 절로 임금의 무공이 떠올랐다 ㅋㅋㅋ
다음으로 거문고독주 [도드리]를 통해 이전에는 몰랐던 거문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초반에는 너무 느리고 루즈해서 잠에 들 뻔도 했지만 점차 속도가 빨라지고 거문고 특유의 소리와 강약조절, 타악기처럼 탁 탁 치는 소리에 빠져들게 되었다. 또 소리가 꽤 웅장하고 아름답기도 하면서 무거워서(?) 옛 고구려의 기개도 같이 연상이 되었다!
다음으로 춘앵전은 버드나무 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를 표현한 궁중 춤이었는데, 뒤에서는 반주로 장구, 대금, 향피리, 해금, 거문고, 가야금, 아쟁 등이 함께 평조회상을 만들었다. 뭔가 지금 생각해보니 평조회상보다는 노란색 의상과 화관, 붉은 띠 등 춤 의상과 춤 자체에 이목이 쏠려서 음악에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다음에 또 궁중음악에 춤을 같이 볼 기회가 있다면 음악에 조금이나마 더 귀 기울여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으로 수룡음에서는 ‘생소병주’(생황과 단소를 함께 연주)를 볼 수 있었다. 생황이라는 악기는 굉장히 신기하게 생긴 데다가 소리도 여러 음을 내는 것 같아 찾아보니 국악기 중에서 유일하게 화음을 연주하는 악기였다. 생황의 풍부한 화음과 단소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듣기가 편하면서 신비롭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제목처럼 ‘물속의 용이 읊조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강강술래는 진짜 강강술래는 아니고 가야금 세 대로 작곡가 백대웅(1943~2011) 선생님이 강강술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쓰신 곡을 연주한 것이었다. 가야금은 거문고와 또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가야금 세 대가 쌓는 입체적인 선율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눈을 감고 들었는데, 마치 달빛 아래에서 웃으며 춤추는 것만 같았다.
마지막으로 처용무는 악귀를 쫓고 평화를 기원하거나 새해 전날 행운을 빌기 위해 추던 궁중무용이었다. 5명의 무용수가 처용의 탈을 쓰고, 다섯 방위를 상징하는 오방색 옷을 입고 춤을 추었는데 춤이 매우 활기차면서도 화려했다. 반주에 사용된 악기로는 장구, 피리, 대금 등이 있었다. 마지막 곡이라 이 곡이 끝나갈 때 즈음부터 사진촬영을 해도 된다는 안내를 받았는데, 원래 쓰고 있던 탈을 벗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퇴장하면서 공연의 막이 내렸다.
전체적으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공연이다. 먼저 공연이 진행되는 도중 화면에 띄워주는 해설과 사회자 분의 추가 설명 덕에 공연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작년에 국악 공연을 보았을 때와 비교했을 때 음악을 듣고 느낀 것과 감동의 정도, 이해의 폭이 완전히 달라졌는데(당연히 작년보다 이번에 본 공연이 더 의미 있게 다가왔다.) 아마 국악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수업을 통해 배우고 간 뒤라서 배운 내용을 공연과 연결시킬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데, 국악을 좀 더 알수록 공연은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것 같고, 반대로 공연을 더 자주 보게 된다면 국악을 더 잘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즉 국악을 실제로 많이 접할수록 국악 그 자체를 느끼고 좋아하며 향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중에 교사가 된다면 아이들과 직접 공연을 보려고 해야 할 것이고, 이게 여건상 힘들다면 조금이라도 더 국악을 많이 접하게 하여 국악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 이 공연을 통해서 뭔가 국악은 항상 조용하고 지루하다는 선입견도 사라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 다시 말하면 국악이 좋아졌다!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창작 국악을 찾아보고 라디오도 들어 보고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도 듣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는 공연을 보기 전까지 국악 자체가 ‘옛것을 지키는 것이다.’라고만 생각을 해왔는데, 현대적인 곡인 ‘강강술래’를 보면서 그런 생각에도 변화가 있었다. 물론 전통을 계승하기도 해야 하지만 국악은 시대와 사람들의 변화에 맞게 현대적으로 재해석되고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되어야 하는 것 같다. 국악만의 소리가 있고 멋이 있고,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지면 그것 나름대로 오히려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이다. 그래야 국악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계승-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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