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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이야기:세번째 보고 더 많이 알게 된 것
작성자
김용진
작성일
2019-08-04
조회수
756
작성자
김용진
조회수
756
작성일
2019-08-04
관람공연
2019 청소년 공연 <우리이야기, 꼭두이야기> (국립국악원)
2017년 '꼭두 이야기'를 첫번째 봤다. 그때 느꼈던 감흥을 같이 하고자 2018년에는 아내와 같이 보았다. 그리고, 어머니(장모님)과 같이 하고자 올해는 어머니를 보시고 같이 보았다. (장모님은 제주도에 계시니 내년에 모시고 싶다)
꼭두 이야기를 3번째 보지만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솔솔치 않다. 더구나 올해 내가 본 공연은 시네마 버전, 즉 영화이다. 지난 2년간 본 것이 영화와 창극의 콜라보였다면, 올해는 영화 버전을 본 것이다. '꼭두 이야기'가 부산영화제나 다른 해외 영화제에 출품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어떤 형태로 영화화 되었는지 궁금했는데, 그 궁금증을 풀어준 것이 올해 공연을 본 수확이다.
올해 본 영화의 재미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영상속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 즉, 영화 내용속에 극을 준비하는 장면이 들어 있었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분장실에서 꼭두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수민과 동민이 무대에 나올 순서가 되었는데 나오지 않아 찾아보니 다른 곳에서 자고 있는 Scene도 있다. 또한, 수민이 동민이 할머니도 막상 순서가 되자 부담되어 무대로 나가기를 거부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실제로 전문 배우가 아닌 일반인을 캐스팅했을 때 나올 수 있는 개연성이 있는 장면이다. 공연에 나올 국립국악단 단원들이 자기 차례가 되기를 기다리면서 연습하고 있는 대목도 홑아서 보여준다.
영화버전에서 이 대목을 일부러 삽입 (연출하여) 보여준 의도는 무엇일까? 영화를 볼 때는 약간 의외였다. 왜냐면 시나리오를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필요없는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창극 버전에서는 현실세계(수민이와 동민이가 영화속에서 나오는 곳)와 저승세계 (배우들이 무대로 나오는 공간)간의 구분이 있는데, 영화에서는 영상으로만 보여주기 때문에 구분이 모호하다. 따라서, 배우들의 준비 모습을 보여주면 관객 입장에서는 현실과 저승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통일된 스토리로 영화를 보는 효과가 있다. 준비하면서 자거나, 무대로 나오기를 꺼리는 모습도 영화속 내용과 일치한다. 고물상에서 지하세계로 떨어지면서 정신을 잃은 후 새로운 세계로 가는 수민과 동민. 무대에 나서기 전에 잠을 자고 있는 수민과 동민은 잘 어울린다. 저승세계로 가기전에 마지막을 이승세계의 추억을 돌아보는 할머지. 자기 차례가 되어 무대로 나가는 것을 거부하는 수민이 할머니. 관객 입장에서는 공연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도 알 수 있고, 배우들의 준비 과정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이다.
나는 이 공연을 팔순 노모를 위해 예약하기 전에 '상여'와 '죽음'이 나와서 약간 꺼림직했지만, 전라도 화순 출신이신 어머님이 이 영화의 나오는 배경을 잘 이해하리라 생각되어서 같이 보자고 하였다. 다행히 어머니는 영화가 재밌고 또, 한편으로는 슬펐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셨다. 처음 이번 공연을 보기 전까지 이번 공연이 시네마버전인지 모르고 어머니에게 창극 내용을 열심히 설명했다. "어머니, 영화같이 나오는 대목은 현실세계이고요, 무대에 배우들이 나오는 대목은 저승세계에요." 영화를 마친 후에도 꼭두에 대하여 여쭤보니, 화순 고향에서 상여를 많이 보셨을 어머니도 상여에 있는 꼭두는 자세히 보지 않아 잘 모르셨다고 한다.
영화로 보면서 좋았던 점은 영화의 편집효과를 살려서 내용을 실감있게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창극버전은 실시간으로 무대에서 저승세계를 보여줘야 하지만, 영화는 촬영 후 화면을 보정하거나 편집할 수 있다. 따라서, 지하세계의 장면 들을 좀 더 실감나게 꾸밀 수 있었다.예를 들어, 삼도천을 건너면 다시는 되돌아 올 수 없는 곳에서 수민이와 동민이를 데려오기 위한 꼭두들의 노력이 클로즈업되면서 내가 예전에는 시선을 주지 못했던 대목을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마치 영국의 연극을 우리나라의 극장에서 보여주는 NT Live를 보는 것처럼, 감독의 줌인 줌아웃을 따라 가니 이야기가 더 실감났다.
반면에 창극의 화려한 볼거리였던 국립무용단의 공연 등을 영상으로 보는 것은 실제로 보는 것보다 몰입이 되지 않았다. 춤의 화려함을 영상속에 담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영화가 시작했을 때 국립국악원의 연주자들이 스크린 앞에 앉아서 연주한 것도 이색적이다. 지난해 볼때는 영화의 음악과 효과음을 담당한 연주자들이 무대 아래 옆에 있어 스크린에 집중할 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올해는 영화 버전이므로 무대에 배우들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뒤편에 있을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영화를 보는 입장에선 스크린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다. 스크린속 내용에 몰두해야 하는데, 연주자들이 그 앞에 있으면 시선이 분산된다. 이런 것을 알면서도 연주자와 소리꾼을 앞에 배치한 것은 꼭두이야기가 영화가 아니라 창극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단순히 내용만 전달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영화와 어우러지는 음악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주는 재미다. 연주자들은 영화를 보면서 음악이 나오는 부분에는 연주를 하고, 소리가 나오는 부분에서 창을 부른다. "앉아 있는게 힘들겠다"는 어머님의 말이 이들의 수고를 대변한다. 전문성과 연습이 바탕이 되어야만 가능하다.
올해로 세번째 본 '꼭두 이야기'. 좋은 책도 여러번 보면 재밌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듯이, 좋은 공연도 여러번 볼 수록 새롭게 알게 재미가 솔솔찮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이 공연을 볼때마다 아내, 어머니와 같이 보면서 모두 좋아한 점이다. 내년에는 장모님과 같이 볼텐데, 그때까지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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