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토요명품공연

작성자이준서
작성일2019-11-27
조회수737

작성자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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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1-27

2019년 11월 16일 청주에서 국립국악원으로 학교 교양과목인 국악의 이해의 과제차 공연을 관람 했습니다. 공연전 관람객이 생각보다 많았고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음악인 국악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외국인들이 많은 것에도 놀랐고 우리나라 관람객도 생각보다 많아서 두번 놀랐습니다. 제가 간 11월 16일 공연은 경풍년, 피리산조, 가사, 대금 거문고 연주, 달하노피곰, 살풀이 춤, 사물놀이 순으로 공연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지휘자의 박소리가 딱! 소리가 나자마자 첫 번째 경풍년의 연주가 시작됬습니다. 경풍년은 풍년을 기뻐한다. 라는 뜻을 가진 경풍년은 향피리, 장구, 좌고, 대금, 해금 등 삼현육각 편성으로 연주하며 궁중이나 잔치에서 음식상을 올릴때 주로 연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듣기 좋고 음이 대체적으로 신났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공연은 피리산조로 전통 악기중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피리를 연주하는 공연이었습니다. 평소 피리는 작은 악기이기 때문에 소리도 작을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런생각을 가진 것이 무색할 만큼 공연장안을 가득 채울 정도로 소리가 크고 힘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 공연은 족지사 양반계층이 시조와 함께 즐겼던 성악이며 노래가 굉장히 느리고 노랫말이 중국의 시여서 그런지 뜻을 잘 모르겠어서 아쉬웠지만 평소 접하지 못했던 장르이기 떄문에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네 번째, 다섯 번 째 영산회상, 달하노 피곰은 이전 공연들과는 다르게 음악이 빠르고 국악이 지루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음악이 아니였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연주였던 것 같습니다. 여섯 번째 이전과는 다르게 무속음악이어서 그런지 무용수가 나와서 춤을 추는 공연이었습니다. 무용수가 흰색옷을 입고 흰색수건을 풀고 맺는 과정을 통해서 인간의 삶과 희노애락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또, 국가무형 문화재로 지정된 공연으로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물놀이는 꽹가리, 징, 장구, 북으로 이렇게 신나는 리듬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평소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인지 친근 했던 것 같습니다. 평상시 현대음악, 가요에 친숙해져 잊고있던 국악을 공연을 통해서 보고 들으니 새로웠고 이제 부터라도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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