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올 여름 방학은 어린이 국악극과 함께 신명나게 보내세요!

올 여름 방학은 어린이 국악극과 함께 신명나게 보내세요!

전래동요 선율 전하는 음악과 화려한 전통무용, 대규모 무대장치 등

볼거리 가득한 국립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오는 8월 10일부터 5일간 선보여

 

<국립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의 공연 모습>

 

□ 지난 5월 우리나라 고유의 국악기 ‘대금’의 탄생 설화를 다룬 국립국악원의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앵콜 공연으로 오는 8월, 총 5회에 걸쳐 어린이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하고 있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8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삼국유사에 기록된 만파식적 설화를 소재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를 총 5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 공연의 내용은 신라의 악사 ‘비울’과 백제의 소리꾼 ‘나눌’이 서로 다른 음을 조화롭게 맞출 수 있는 절대피리 ‘만파식적’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다룬다. 매번 다투기만 하는 ‘비울’과 ‘나눌’은 해적과 이무기로부터의 공격 등을 이겨내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절대피리 ‘만파식적’을 찾아내 마침내 평화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 지난 5월 공연 당시 96% 이상 객석점유율을 보이며 어린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만만파파 용피리’는 선과악의 분명한 대립과 우정을 그린 스토리, 익살스러운 캐릭터와 연기, 전통 선율을 활용한 음악과 자연의 움직임을 한국적인 춤사위로 꾸며내 어린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시키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이번 8월 공연을 앞두고 좋은 객석에 대한 선 예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해 오는 7월 18일까지 예매하면 50%, 31일까지는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연극계의 방정환이라 불리는 극단 민들레의 ‘송인현’ 대표가 연출을 맡고, 어린이 국악 뮤지컬 ‘솟아라 도깨비’, ‘마고할미’등을 이끌었던 작곡가 류형선씨가 음악감독을 맡은 ‘만만파파 용피리’는 8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총 5회 진행된다.

 

□ 평일은 오후 2시, 주말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또는 전화(02-580-3300)로 예매 가능하다.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