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자연음향 공간에 적합한 국악관현악 편성은?

자연음향 공간에 적합한 국악관현악 편성은?

국립국악원, ‘자연음향 공간에서 국악관현악 편성과 음향 평가지표’를 주제로

오는 8월 2일 ‘제3회 국악포럼’ 개최해

 

<국립국악원의 국악포럼 진행 모습>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8월 2일(화) 오후 2시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제3회 2016 국악포럼’을 개최하고, 자연음향 공간에서 국악관현악의 음향 평가 지표 및 편성 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 이번 포럼에서는 ▲전기음향 및 자연음향 공간에서의 관현악 편성과 각 악기 수와 배치 ▲현재 작곡되는 관현악의 다양성과 경향성 ▲자연음향 공간에서 음향테스트 실행방안 및 평가 항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포럼의 고정 패널은 좌장을 맡은 이건용(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을 비롯하여 류형선, 계성원, 박병오, 황호준(이상 작곡가), 원영석(이화여대 교수), 이정면(이음사운드 대표), 박치완(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악장)이 참여한다.

 

□ 국립국악원의 올해 국악포럼은 전기적인 음량 증폭을 해왔던 기존의 국악관현악이 자연 음향 공간에서 증폭 없이 고품질의 음향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안을 모색한다.

 

□ 지난 6월부터 ‘자연음향 공간에서의 국악관현악 제반과제’와 ‘자연음향 공간에서 실연을 위한 작품선정’ 등에 대해 토론했으며, 이번 3회 포럼을 거쳐 오는 9월에는 실제 자연음향 공간에서 음향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 이번 포럼은 국악작곡과 음향학 및 공연장 음향, 악기 음향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2-580-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