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으로 만드는 국악기? 국악, 블록을 만나다!
국립국악원, 오는 10월 15일, 국악박물관에서 블록에 국악을 접목시켜
친근한 국악 이미지 확산시키기 위한 축제 ‘국악, 블록을 만나다’ 개최해
<국악의 정악합주 모습을 재현한 블럭 모습>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10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악박물관에서 블록 장난감에 국악을 접목시킨 축제 ‘국악, 블록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전 연령에게 친숙한 블록을 국악에 접목시켜 국악의 공동체성을 동시대적 문화감성으로 접목시키고, 현대인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한 국악의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 또한 국립국악원은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블록 동호회 브릭마스터(대표 정범수)와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블록으로 만드는 국악기’와 국악을 주제로 한 ‘어린이 블록 창작대회’를 개최하며, ‘국악 ○×퀴즈’와 ‘레크리에이션’도 운영한다.
□ 그 외에도 블록 벼룩시장, 창작블록 전시 등을 통해 블록에 대한 다양한 작품과 부품을 직접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어린이 소아암 돕기 행사와 헌혈증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국악블록 행사를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국악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이 시대의 놀이문화와 접목한 국악을 통해, 전통예술을 재발견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국립국악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국악박물관 창의방에서 “국립국악박물관과 함께하는 국악블록여행”을 운영해 블록의 손맛으로 느끼는 국악감성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할 예정이다.
□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 참여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우천 시 취소 (문의 02-580-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