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
2016 2월~11월 마지막주 화요일
10.25.(화)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오전 11:00
새로운 다담지기 박정숙과 함께하는 국악콘서트 다담茶談
향긋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명사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국악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 올해는 소담한 이야기가 피어나는 풍류사랑방에서 만나보세요.
나는 왜 쓰는가.
이야기손님 김훈 / 소설가
이 세상에 대해서 과학적 질문을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해요.
이 세상에 대해서 과학적 질문을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해요.
그런 사람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는 것이죠.
나는 문학이라는 것은 과학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소설가 김훈의 등장을 두고
“한국문학에 벼락처럼 쏟아진 축복”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군가는
“문장가라는 예스러운 명칭이 어색하지 않은
우리 세대의 몇 안 되는 글쟁이 중의 하나”라고 그를 평한다.
기자로 활동하다가 늦은 나이에 작가가 된 김훈.
좀처럼 보기 어려운 소설들을 선보이며,
단숨에 독자를 휘어잡았고,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연거푸 수상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김훈 작가가 언어로 붙잡고자 하는 세상과 삶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그저 스스로의 내면을 드러내기 위해서 글을 쓴다.
내면을 드러내어서 남에게 이해를 받을 수 있으면 소통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나와 남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니
모든 글쓰기가 나쁠 게 없다는 김훈 작가.
심오하지만 한없이 가볍고,
무미건조하지만 오랜 울림으로 남는
그의 글쓰기를 들어본다.
2016 상반기 ‘다담’ 이야기 손님을 일자 주제 이야기손님으로 구분한 표
일자 |
주제 |
이야기 손님 |
11월 29일 |
종이로 표현한 희노애락 |
노영혜(종이문화재단 이사장) |
관객을 위한 네 가지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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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SNS에 기대평 및 관람 후기를 남겨주세요!
국악콘서트 다담의 기대평 및 관람후기를 본인의 SNS에 올려주시면 추첨을 통해 이야기 손님과 관련된 선물을 드립니다. ※ 자세한 설명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다담’공연 정보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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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향긋한 차와 맛깔스런 다식을 즐기세요!
풍류사랑방 로비는 다담의 공간으로 공연 30분 전부터 차와 다식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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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엄마. 아빠는 공연 관람을! 유아는 국악체험을!
공연 30분전부터 예악당 2층에 마련된 ‘유아누리’ 놀이방에서 어린이 전문 국악 강사와 놀이방 도우미가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돌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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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다담관람객을 위한 티켓 할인
- 문화융성카드, 문화릴레이티켓, 다둥이카드, 임산부(20%) 1매 20,000원 → 16,000원
- 문화패스, 예술인패스(30%) 1매 20,000원 14,000원
- 문화누리카드, 경로우대, 장애인, 국가유공자(50%) 1매 20,000원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