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사전

  • 457

    [곡명] 배따라기

    배따라기

    【정의】평안도 민요 또는 잡가의 하나. 【유래 및 역사】<배따라기>는 평안도 어느 지방의 어부요에서 발생한 민요이다. 【내용】<배따라기>는 뱃사람들의 고달프고 덧없는 생활을 서사체의 긴 가사로 엮고 있으며, 그 가락이 슬프고 애처롭다. 일정한 받는소리가 없는 장절형식이지만, 중간중간에 ‘에 지화자자 좋다’가 제창으로 나타나 가사 및 선율의 단락감을 느낄 수 있다. ...

    작성일2014-11-16

  • 456

    [용어] 바깥채비소리

    바깥채비소리

    【정의】절에서 재를 올릴 때 절 밖으로부터 초청되어 온 범패승이 부르는 노래. 【이칭】겉채비소리 【유래 및 역사】삼국시대 불교가 유입될 때 같이 들어와 점차 한국화된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날의 형태가 언제부터 있었는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내용】대부분의 범패는 바깥채비소리를 가리킨다. 바깥채비소리에 해당하는 노래는 홑소리, 짓소리, 화청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 범패승들은 ...

    작성일2014-11-16

  • 455

    [곡명] 밀양아리랑

    밀양아리랑

    【정의】경상도 통속민요의 하나. 【유래 및 역사】근세기에 경상남도 밀양에서 발생한 통속민요라고 한다. 【내용】<밀양아리랑>은 현재 대표적인 <아리랑>계통 민요의 하나로 전승되고 있다. 이 노래는 통속민요(창민요)로 형성되었지만 가락에 힘과 열정이 있어, 일제시대에는 광복군의 항일운동가 또는 군가로, 해방 이후에는 노동자들의 운동가로도 애창되며, 유희요에서 민족성 ...

    작성일2014-11-16

  • 454

    [용어] 미마지

    미마지

    【정의】백제 무왕 때의 음악가 겸 무용가. 【내용】미마지는 백제인으로 ‘중국 오나라에서 기악무(伎樂舞)를 배우고 돌아온 후 612년(무왕 13) 일본에 귀화하여 사쿠라이에서 소년들에게 기악무를 가르쳤다’고 한다. 그에 의해 전수된 기악은 여러 절에서 연주되었고, 그때 기악무에 쓰던 가면이 일본 동대사 등 여러 절에 지금도 보관되어 있다. 그가 전하였다는 기악무는 한국의 산대가면극과 ...

    작성일2014-11-16

  • 453

    [곡명] 몽금포타령

    몽금포타령

    【정의】서도 통속민요의 하나. 【내용】<몽금포타령>은 메기는소리 가사의 첫머리를 따서 <장산곶타령>이라고도 하며, 황해도에서 유래된 민요로 알려져 있다. 장단은 중모리장단에 맞고, 토리는 주요 구성음이 라, 도', 레', 미', 솔'이며 미'에 요성이 나타나는 반수심가토리에 해당하지만, 간간히 경기 음악 어법에 속하는 반경토리의 선율 특징(라-도'레'도'-라)도 ...

    작성일2014-11-16

  • 452

    [곡명] 둥그래당실

    둥그래당실

    【정의】제주도 통속민요의 하나. 【내용】<둥그래당실>이란 곡명은 받는소리 가사인 ‘둥그래 당실 둥그래 당실’에서 따서 나온 것이며, 대표적인 메기는소리 가사의 첫머리를 따서 <오돌또기>라고도 한다. 그런데 이 노래는 현재 대표적인 제주도 통속민요로 제주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지만, ‘본래 제주도에서 발생한 민요가 아니라 전통 시대 육지의 사당패에 의해 전파 ...

    작성일2014-11-16

  • 451

    [곡명] 노랫가락

    노랫가락

    【정의】경기 통속민요의 하나. 【내용】<노랫가락>은 대표적인 경기 통속민요로, 서울지방 무가가 민요로 변한 소리이다. 이로 인해 예전에는 <무녀유가>(무녀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라고도 불렀다. 이 노래는 본래 ‘경기 지방에서 무당이 굿을 하면서 청배(신을 청함)할 때와 공수(신과 대화) 다음에 불렀는데, 고종 때 궁중에 드나들던 무녀들이 임금님에게 들려드리기 위해 ...

    작성일2014-11-16

  • 450

    [곡명] 난봉가

    난봉가

    【정의】서도 통속민요의 하나. 【내용】<난봉가>는 대표적인 서도 통속민요이며, 그 곡명은 ‘난봉이 났네, 난봉이 났네’로 시작하는 메기는소리 가사에서 비롯되었다. 그런데 <난봉가>는 <긴난봉가>·<자진난봉가>·<가사난봉가>·<병신난봉가>·<사리원난봉가>·<숙천난봉가>·<별제난봉가>·<개성난봉가> 등 여러 형태의 소리가 존재한다. 이 중 <긴난봉가>·<자진난봉가 ...

    작성일2014-11-16

  • 449

    [곡명] 해령

    【정의】<여민락령>의 변주곡. 【이칭(異稱)】<서일화지곡>. 【유래 및 역사】해령은 <여민락령>의 변주곡으로 나타난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대개 조선 후기에 파생되었다고 추정한다. 연례악과 행악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전하는 여민락 계통의 악곡은 <여민락&

    작성일2014-11-16

  • 448

    [곡명] 하현도드리

    【정의】 <영산회상>의 여섯 번째 악곡. 【이칭(異稱)】<하현환입>, <하성회입>. 【유래 및 역사】 <하현도드리>는 1800년경에 편찬된 [유예지]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유예지]에 보이는 <하현도드리>의 이름은 <삼현회입이장두&g

    작성일2014-11-16

667건 (22 / 67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