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사전

  • 297

    [용어] 휘모리잡가

    【정의】서울 지방의 잡가 가운데 하나. 【유래 및 역사】휘모리잡가가 언제부터 불렸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가사에 근대적인 내용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요즘에 불리는 것과 같은 틀을 갖춘 때는 좌창인 긴 잡가나 입창인 산타령 계열보다는 나중이라고 여겨진다. 물론 『청구영언』이나 『가곡원류』에

    작성일2014-11-16

  • 296

    [용어] 향토민요

    【정의】통속민요나 신민요와 구별하여 구비 전승되어 오는 민중의 노래, 민요를 일컫는 말. 【이칭(異稱)】토속민요, 구전민요, 전승민요, 전통민요. 기능에 따라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 등으로 분류하여 표현하기도 함. 【유래 및 역사】본래 민요라 하면 민중의 노래라는 의미이나 20세기 초

    작성일2014-11-16

  • 295

    [용어] 육자배기조

    【정의】남도민요 육자배기와 같은 선법. 【이칭(異稱)】육자배기토리, 남도민요조 【내용】‘미라도-도시라미’와 같이 상행과 하행의 구조가 다른 음계로 되어 있으며 주로 ‘라’로 종지한다. 미음을 굵고 둥글게 떨기 때문에 ‘떠는음’이라 하고, 라는 ‘평으로 내는 음’, ‘도’는 ‘시’로 꺾어 내

    작성일2014-11-16

  • 294

    [곡명] 쥔쥐새끼

    【정의】전라남도 진도와 해남 등지에서 긴 대열의 끝 사람을 떼어 내는 놀이를 하며 부르는 노래. 【이칭(異稱)】진도와 해남에서는 떼어내는 대상이 쥐이기 때문에 쥔쥐새끼, 또는 문쥐새끼라 부름. 따는 대상에 따라 꼬리따기, 외따기, 동애따기, 송아지따기, 군사놀이 등으로 불림. 【유래 및

    작성일2014-11-16

  • 293

    [곡명] 바심소리

    【정의】볏단을 자리개로 묶은 후 개상에 내리쳐 벼를 떨어내면서 부르던 노동요. 【이칭(異稱)】벼바숨 소리, 개상질 소리, 자리개질 소리, 벼타작 소리, 벼바심 소리 등으로도 부름 【유래 및 역사】주로 충청남도 지방에서도 중·서부 지역에 왕성하게 전승된다. 벼를 탈곡하는 방법은 계속해서 바

    작성일2014-11-16

  • 292

    [곡명] 몬놀소리

    【정의】경기도의 고양지역에서 노래하는 논매는소리를 김희조가 편곡한 노래. 【이칭(異稱)】‘몸돌소리’, ‘몸돌’이나, ‘몸돌려’ 등으로도 부름. 【내용】경기도의 고양지역에서 노래하는 논매는소리는 받는소리가 ‘에헤여라 몸돌’인데 이를 편곡하는 과정에서 ‘몸돌’이 ‘몬놀’로 변화된 것이다. ‘몸

    작성일2014-11-16

  • 291

    [곡명] 니리구얼싸

    【정의】황해도지역에서 놀 때 남녀가 모두 부르는 유희요. 【내용】받는소리에 ‘니리구 얼싸’와 같은 가사가 반복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노래의 제목을 ‘니리구 얼싸’라 부른다. 창부타령조와 구조가 같은 ‘솔라도레미’의 음계를 사용하나 ‘미’음을 떠는 것은 서도식의 창법이 가미된 것으로 생각된

    작성일2014-11-16

  • 290

    [곡명] 는실타령

    【정의】받는소리에 ‘는실’이라는 가사가 되풀이되는 민요. 【내용】닭, 개, 꾀꼬리, 봉, 명매기, 솔개, 두견 따위의 동물들이 우는 소리와 나는 모양을 그리고 있다. 첫 시작부터 옥타브를 도약하는 진행이 사용되며, 음계나 형식 등이 향토민요와는 거리가 있어 신민요의 하나로 볼 수 있다. 3

    작성일2014-11-16

  • 289

    [곡명] 노젓는소리(강화)

    【정의】노를 저을 때 부르는 노래. 【이칭(異稱)】시선뱃노래 【내용】강화도 지역에서 뵬 수 있는 노젓는소리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고기를 잡는 어선배에서 부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시선배에서 부르는 것이다. 이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 듣기 어려운 시선배의 노젓는소리가 널리 알려져

    작성일2014-11-16

  • 288

    [곡명] 경주꽃노래

    【정의】꽃과 사람을 비유하여 부르는 민요. 【유래 및 역사】경북 대구시 달서구 성서동 신당에서 전승된 여자들의 유희요이다. 이 마을에 새로 온 새댁에게 마을의 아낙네들이 새댁의 성격이나 외모와 흡사한 꽃의 이름과 새댁의 택호(여자가 시집오면 친정 마을의 이름과 ‘댁’을 붙여서 ‘00댁’과 같이

    작성일20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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