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십년지기 친구랑...

객지생활에서 동갑내기 친구로 만나온 세월이 십여년, 한결같은 사람으로 서로에게 남고 싶은 맘인지라...추억을 남기고 싶어 워킹맘인 친구와 우면당을 찾았습니다.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과 친절한 안내지기님들,예술의전당 클래식공연장과는 다른, 편안한 사랑방 느낌이랄까요. 황수경 아나운서의 외모만큼이나 깔끔한 진행과 강사님의 이야기, 그냥 편안한 데이트를 한 기분이었습니다.친구랑 내려 오는 길에 곱게 물든 담쟁이,단풍나무, 음악분수까지 다 좋았던 가을날이었습니다.맛난 점심으로 마무리~마지막 11월 공연도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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