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서 만나는 올해 마지막 시대공감 열린무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풍류 음악, 그리고 그들의 열정

소란스럽지 않게, 때로는 소란스럽게 12월을 장식하는 명인들의 무대!!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나흘간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서 만나는 올해 마지막 시대공감 열린무대!

내년엔 “공감! 청년국악” 으로 다시 찾아옵니다.

 

 

매달 국악의 명인과 젊은 예인들을 번갈아 만나는 축제형식의<시대공감 열린무대> ‘명인창무전’ - 전통 기악무대가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www.gugak.go.kr) 우면당에서 오는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나흘간 매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


나흘 간 펼쳐질 팔색조의 매력

21일(화)은 현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단원으로 재직 중인 김은수, 서은영의 무대이다.<김은수 · 서은영 풍류음악회 “명인 김호성과 만나다”>의 제목으로 만나는 이번 공연은, 2004년부터 김호성 선생을 사사한 두 연주자가 선생께 듣고 배운, 노래 풍류(가곡, 가사, 시조) · 기악 풍류(영산회상, 가곡반주)를 모아 만든 풍류 음악회이다. ‘평조회상 중 상령산, 도드리, 평시조 <청산리>, 태평가 <이랴도>’ 등 기악과 성악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22일(수)1부는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지도위원인 조옥선의<조옥선 가야금 독주회 “소리산조”>이다.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 와 ‘춘향의 노래’를 연주하는데, 두 번째 곡인, ‘춘향의 노래’는 산조의 가락들이 판소리의 더늠과 많은 부분이 닮아 있다고 생각한 연주자가 김세종제 판소리 춘향가와 함께 구성한 무대이다. 2부에서는 해금 연주자 박경은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현재 국립 공주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며,<박경은 해금 독주회 “二絃共感(이현공감) Ⅵ”>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올린다. ‘취타계주’ 및 ‘한범수류 해금산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23일(목)의 1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혜진의 무대이다. ‘和(화할 화) -  서로 뜻이 맞아 사이좋은 상태가 되다’ 라는 뜻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뜻이 맞아 좋은 소리를 공유하고 공감하자는 바람으로 준비한<안혜진 해금 독주회 “和”>에서는 영산회상에 도드리를 곁들여 타는 별개의 악곡이라는 뜻을 가진 ‘별곡’과 ‘한범수류 해금산조’기 연주된다. 2부는 거문고팩토리의 대표로 활동 중인 거문고 연주자 유미영의<유미영 거문고 독주회 “검은고산죠로 노는일은,”>이다. 산조기법에 변형가락을 더하고 다른 산조에 거문고적 변형을 덧붙이는 일을 ‘거문고산조로 노는 일’이라는 유미영의 이번 무대는 대표적인 현악기인 거문고, 가야금, 아쟁이 만나 그들의 산조가 품고 있는 현악기적 특색을 거문고로 풀어낼 예정이다.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성금연류 가야금산조에 의한 산조병주, 박종선류 아쟁산조에 의한 산조병주’가 연주된다.


24일(금)은 전통연희의 무대이다. 1부<전통예술공연단 타투 “두드림의 승부사”>와 2부<전통창작타악그룹 유소의 “노?”>가 준비되어 있다. 1부 타투는 ‘打鬪(칠 타, 싸울 투)’ 전통 타악기의 리듬으로 세계를 제압하는 승부사가 되겠다는 강한 포부를 담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드림의 승부사, 타투와 날라리, 두드림의 멋, 타투의 유희’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부 유소는 중앙대학교 타악연희과 출신의 인재들로 구성되었으며, 오늘 공연 주제인 ‘노?’은 놀이, 놀다의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관객과 함께 화합하고 즐기며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고자 한다. ‘노? 굿(기원), 노? 리듬(상생), 노? 판(화합)’의 세 가지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또는 전화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석 8천원이다. 공연문의_02)580-3300



2011 공감! 청년국악

2010 <시대공감 열린무대(구 화요상설, 목요상설, 판소리한마당)>에 이어, 2011년도에는 젊은 예술가의 발표 무대를 지원하는 <공감! 청년국악>이 진행된다.

2010년과 마찬가지로 전통 성악, 무용, 기악, 연희와 창작 성악, 무용, 기악, 작곡, 음악극 등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공연개요]

2010 시대공감 열린무대 “명인창무전” 12월 - 전통 기악

2010. 12. 21. ~ 24.(화~금) 저녁 7:30 국립국악원 우면당

○ 공연관람료 / 전석 8,000원 본 공연은 취학 아동 이상 입장 가능합니다.

○ 할  인 / 20% 20인 이상 단체, 대한항공 SKYPASS 회원 및 대한항공 국제선 탑승객

                 (회원증 / 1개월 이내 탑승권 지참)

            50% 24세 이하 청소년, 경로  국가유공자 및 동반 1인, 장애인 및 동반 2인

                 (신분증 / 복지카드 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