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과 중국의 춤과 음악으로 만나는 설맞이 축제

2011년 설맞이 한중연 문화축제, 그 축제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한국과 중국의 춤과 음악으로 만나는 설맞이 축제

- 오는 1월 14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90분간 공연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무용단, 중국 안휘성가무극원, 안휘성 황매희극원,
휘지운 민악소조 단원 등 80여 명이 꾸미는 감동적인 무대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www.gugak.go.kr)은 오는 1월 14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설맞이한중연(韓中緣)문화축제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양국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春節)’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평소 보기 힘든 양국의 전통 예술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국의 공연단으로는 중국 안휘성 황매희극원, 안휘성 가무극원과 휘지운 민악소조 등이 출연한다. 안휘성 황매희극원은 황매희 ‘신문서생 이조정’을 공연한다. 황매희는 중국 황매현의 차를 따며 부르는 노래에서 유래한 것으로 노래, 춤, 극이 어우러진 종합예술공연이다. 안휘성 가무극원은 가무단, 교향악단 등을 두루 갖춘 종합전문예술공연단으로 ‘기쁨의 춤’ 등 각종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며, 휘지운 민악소조는 기악합주에 이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함께 양국 대표 민요인 ‘모리화’와 ‘아리랑’ 합동 공연을 준비한다.


이에 화답하는 우리나라의 전통공연으로는, 국립민속국악원이 함께하는 창극 춘향전 중 ‘사랑가’와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부채춤’, ‘강령탈춤’,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 등이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한중연문화축제의 대단원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펼치는 흥겨운 ‘판굿’이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의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국 국민들의 아름다운 우정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다. 국립국악원과 더불어 한중문화우호협회와 주한중국문화원 등이 주관, 주최하며 중국문화부와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하는한중연문화축제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문의: 국립국악원 02-580-3300www.gugak.go.kr


□ 공연 개요

 ○ 행사명: 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 기념 설맞이 한중연문화축제

 ○ 일시/장소: 2011년 1월 14일(금) 19시 30분 / 국립국악원 예악당

 ○ 주최: 국립국악원, 한중문화우호협회, 주한중국문화원

 ○ 주관: 국립국악원, 한중문화우호협회

 ○ 후원: 중국문화부, 주한중국대사관

 ○ 출연: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무용단, 국립민속국악원 연주단

           중국 안휘성 가무극원, 안휘성 황매희극원, 휘지운 민악소조

 ○ 관람료: 무료 관람(사전 예약자에 한함)


□ 프로그램

- 화고등무도 ‘기쁨의 춤’ / 안휘성가무극원

- 창극 춘향전 중 ‘사랑가’ / 국립민속국악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여성독창 ‘좋은 날’ / 안휘성가무극원

- 민속무용 ‘부채춤’ / 국립국악원 무용단, 민속악단

- 군무 ‘친정 가는 길’ / 안휘성가무극원

- 민속무용 ‘강령탈춤’ / 국립국악원 무용단, 민속악단

- 황매희 공연 ‘신문서생 이조정’ / 안휘성 황매희극원

- 민속무용 ‘강강술래’ / 국립국악원 무용단, 민속악단

- 군무 ‘아름다운 화고등’ / 안휘성가무극원

- 기악합주 ‘기쁨에 가득 찬’ / 휘지운 민악소조

- 한중 합동공연 ‘모리화’, ‘아리랑’ / 휘지운 민악소조,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판굿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