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평창 성공과 세계 화합의 염원을 담아 기원하는 ‘종묘제례악’

평창 성공과 세계 화합의 염원을 담아 기원하는

종묘제례악

국립국악원, 오는 2월 2일과 3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의 종묘제례악 선보여 나라의 큰 염원을 기원한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네스코가 한국전통문화 중 2001년 최초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한 작품이자 국가무형문화제 제1호인 ‘종묘제례악’이 역대 최대 규모로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오른다.

 

□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희선)은 오는 2월 2일(금) 오후 8시와 3일(토)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99명의 예술단이 출연하는 최대 규모의 ‘종묘제례악’을 무대에 올린다. 한 주 뒤인 2월 7일(수)과 8일(목)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6개 종목을 모아 선보이는 공연 ‘HERITAGE of KOREA'를 우면당 무대에 선보인다.

 

□ 이번 ‘종묘제례악’ 공연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선조들에게 고하는 기원의 의미를 두어 전석 무료로 운영한다. 올림픽 기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위한 ‘HERITAGE of KOREA' 공연은 전석 1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해 개막작으로 파리에서 선보였던

‘종묘제례악’, 3년 만에 더 웅장하고 화려하게 국내 무대 올라

 

□ 이번 ‘종묘제례악’ 공연은 2015년 9월 한불 상호교류의해 개막작으로 프랑스 파리의 국립샤이오극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최대 규모로 선보였던 ‘종묘제례악’ 공연의 유료 객석은 전석 매진되었고, 현지 평론가과 예술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 한국 전통 예술의 정수를 깊이 있게 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 이번 공연은 프랑스 공연보다 규모를 확대하여 국립국악원 정악단 57명, 무용단 32명으로 총 99명의 국립국악원 단원이 종묘제례악의 음악과 춤(일무, 佾舞) 전체를 선보이고, 제례의 원형을 예술적으로 해석하여 등가와 헌가 및 일무를 재구성하고 종묘와 평창 올림픽을 형상화한 무대 디자인으로 공연 예술로의 가치를 높인 작품으로 꾸며진다.

 

□ 또한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문과 한글 해설에 악장의 흐름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한자의 병음(노래하는 발음)을 제시하여 음악과 춤, 제례의 의미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국민들의 염원과 세계인의 화합을 조상에게 고하는 형식으로 연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선보이는 ‘HERITAGE of KOREA'

품격 있는 한국의 전통 예술 유산, 외국인 관객들과 만난다!

 

□ 종묘제례악 공연이 끝나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을 위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모은 공연 ‘HERITAGE of KOREA' 를 오는 2월 7일과 8일, 자연음향을 통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진행한다.

 

□ 유네스코에 등재된 총 19개의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중 판소리(2003년), 처용무(2009년), 강강술래(2009년), 가곡(2010년), 아리랑(2012년), 농악(2014년)의 6개 종목을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선보인다.

 

□ 이번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공연은 오는 2월 2일과 3일 각각 20시와 1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신청은 1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다.

 

□ 2월 7일과 8일 20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선보이는 ‘HERITAGE of KOREA' 공연은 국립국악원과 인터파크 홈페이지, 전화(02-580-3300)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석 1만원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