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1개 국악 대학, 13개 연주팀이 뭉쳤다! 국립국악원 2019 대학국악축제

11개 국악 대학, 13개 연주팀이 뭉쳤다!

국립국악원「2019 대학국악축제」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11개 국악 전공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음악의 역량과 기량을 자유롭게 펼치며 교류하는「2019 대학국악축제」를 오는 10월 15일(화)부터 29일(화)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의 대학국악축제는 국악 전공 대학에게 공연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전통 예술가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무대 제공을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각 대학별 개별 공연으로만 구성했던 연주회 공연의 형태를 벗어나 올해는 각 대학별 학생들이 모여 직접 꾸미는 개막공연과 거리공연을 마련해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선사한다.

 

□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개막공연과 거리공연 참가자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개막공연에는 모꼬지, 카덴차, 오름, 美학도감, 그리네, 이금, 서울아츠스트링앙상블 등 7단체가, 거리공연에는 한열음, HOOK(훅), sEODo, 아띠누리, 서울아츠스트링앙상블, 카덴차 6단체가 공연해 저마다의 개성 있는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 참가하는 11개 대학으로는 추계예술대학교(10.16), 한양대학교(10.17), 이화여자대학교(10.18), 한국예술종합학교(10.19), 명지대학교(10.20), 단국대학교(10.22), 서울대학교(10.23), 수원대학교(10.24), 중앙대학교(10.25), 서울예술대학교(10.26), 용인대학교(10.29)이며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관악합주, 정악합주, 음악극, 창작 창극 등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각 대학별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객들이 젊은 국악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녹아든 다양한 공연을 재미있게 관람하시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대학국악축제의 개막공연과 본 공연은 오는 10월 15일(화)부터 10월 29일(화)간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하며, 거리공연은 본 공연 시작 2시간 전 잔디마당에서 진행한다. 관람 신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www.gugak.go.kr)과 각 학교별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며 본 공연은 매주 월요일, 거리공연은 개막일과 매주 월요일, 10월 23일(수) 휴관한다. 전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