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10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수상자 시상
최우수학술상 이도현, 우수학술상 이주인, 우수평론상 김연수씨 선정 시상
<왼쪽부터 서인화 국악연구실장, 이주인 우수학술상 수상자, 이도현 최우수학술상 수상자, 김연수 우수평론상 수상자, 김영운 국립국악원장>
□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한국 전통공연 예술계의 학술과 평론 분야 우수 인재 발굴 및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제10회 국립국악원 학술상’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 31일(금)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학술상’ 함경도 퉁소 <신아우>와 <신방곡> 고찰
‘우수학술상’ 종묘제례악 악장에서 음절 ‘애’가 선택된 이유에 대한 고찰
‘우수평론상’ 국악 On the next level, 저 너머의 문을 열어
□ ‘국립국악원 학술상’은 전국 규모의 현상 원고 모집으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상에는 ‘전통공연예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학술과 평론 분야에 국악을 포함한 인접 전공 청년학도, 신진학자 등이 참여했다.
□ 최우수학술상에는 이도현씨의 “함경도 퉁소 <신아우>와 <신방곡> 고찰 – 국립국악원 ‘민족유산 DB’소장 음원을 중심으로”, 우수학술상에는 이주인씨의 “종묘제례악 악장에서 음절 ‘애’가 선택된 이유에 대한 고찰 – 모음인 음절 ‘애’가 선택된 이유를 중심으로”, 우수평론상에는 김연수씨의 “국악 On the next level, 저 너머의 문을 열어”가 선정됐다. 최우수학술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500만원, 우수학술상과 우수평론상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 아울러 수상작으로 선정된 3편의 원고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국악원논문집’에 게재되는 특전이 부여되어, 내년 4월 30일 발행하는 45집에 실린다. ‘국악원논문집’은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www.gugak.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