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정말 실망스러운 토요국악동화

작성자박은숙
작성일2021-07-19
조회수842

작성자박은숙
조회수842

작성일2021-07-19

하.. 인터넷에는 좋다는 이야기 뿐이고, 예매하기는 너무 어려운 까닭에..
예매할때부터 어떤 공연인지 정보가 너무 적었지만,(예매당시 어떤 공연을 하는지도 계획이 안나와있었죠.)
그래도 국립국악원에서 하는 공연인데, 사람들이 좋다고 한건 이유가 있겠지.
라는 생각에 그냥 예약했습니다.

세상에 무료,유료 공연 많이 보고 다녔는데, 물론 국악공연도 여러번 봤는데...
돈을 떠나서 이렇게까지 시간 아까운건 처음이었고.
1시간 공연이라 해놓고 45분만에 끝나는것하며(실제 내용은 30분도 긴 내용이긴함. 1시간 했으면 다 잤을듯)
어른들은 여기저기 꾸벅꾸벅 졸고 있고.
아이는 나와서 '정~말 재미없었어' 라고 말하는....
나와서 지나가니 사람들이 뭐가 없었다는 이야기나 하고 있는...

국립국악원은 미리 공연의 내용을 모른채로 극단과 작품을 섭외하나요?? 극단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솔직히 너무하지 않았나요.
국립국악원 회원가입하고 처음 본 공연이었는데 너~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아이에게는 국악공연 보러간다고 수차례 말하고 갔는데, 아이가 국악이라면 재미없어라고 편견을 가질만한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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