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국악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안내를 도와주셨던 모든분들이 친절하셨습니다.
더운 여름이고, 코로나로 인해 모두 피로한 사회를 살고 있지만
입구에서 부터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주셨던 분들 덕분에
기분좋게 관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한 칸씩 띄어 앉기 또한 좋았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곱게 차려입은 한복의 화사함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악기 하나 하나의 소리를 들으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산조와 시원한 바람이 부는듯한 대풍류의 대나무 악기소리, 시나위 가락에 맞춰 추던 기품있는 춤사위까지
한 시간이 휘리릭 지나갔습니다.
앞으로 토요명품전을 자주 관람해야겠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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