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

[광대생각] 환경오염 문제를 담은 창작연희극 '북극곰 이야기' / 22.10.7-9 서울돈화문국악당

지구에 마지막 남은 북극곰의 이야기, 연희극 '북극곰 이야기'



2022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 지원사업 선정작

광대생각의 창작연희극 '북극곰 이야기'
2022.10.7.(금) - 9.(일) 서울돈화문국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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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 멸종을 막기 위한 아기 북극곰 웅이의 고군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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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북극곰은 멸종할거야!!!!”

얼음이 점점 빠르게 녹아가는 북극.
아기곰 웅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물범사냥을 나선다.
그런 웅이에게 붙잡힌 물범이 하는 말.
“사람들 때문에 북극곰은 멸종할거야!”

왠지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그 말. 멸종!
우린 절대 사라지지 않을 거야, 엄마가 달래도 계속 마음이 찜찜한 웅이.
결국 엄마곰은 사람을 찾아가 북극에 사는 곰들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북극곰 따위는 없어져도 상관없다는 사람!

화가 난 북극곰들은 사람들과 큰 전쟁을 벌이다 하나 둘 쓰러져가는데.
이제 지구에 남은 마지막 북극곰이 된 웅이.

아기곰 웅이는 멸종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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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이 멸종하고 난 세상은 어떨까?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가족 연희극

북극곰이 사라지고 난 후의 세상은 어떨까? 북극곰이 멸종되면 그 다음 멸종은 없을까? 그렇다면 사람은 어떻게 될까?
공연에서 선보이는 익살스러운 연희와 동화적 상상에 담긴 멸종이라는 무거운 현실은 북극곰이 사라진 후, 언젠가 사람에게도 닥쳐올 멸종을 떠오르게 한다.

엄마는 밖에서 기다리는 어린이극이 아니라, 어른와 아이가 함께 보고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가족 연희극


□ 혼자놀기의 진수! 1인다역으로 놀아보는 인형탈극

마치 어린 시절 소꿉놀이처럼 혼자서도 몸과 인형, 탈, 의상, 소품을 다양하게 사용해 여러 역할을 맡으며 바쁘게 노는 인형탈극인 '북극곰 이야기'는
발에 탈을 씌워 노는 우리 전통연희 '발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다양한 신체 부위를 사용하는 신체탈+인형을 개발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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