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6박으로 이루어진 도드리 계통의 음악에 사용되는 장단.
【유래 및 역사】 악보로 기록되어 있는 악곡 중에서 1800년경에 편찬된 ??유예지??의 <대현환입>은 도드리장단으로 연주한 최초의 악곡이다.
【내용】도드리장단은 정악과 민속악에서 두루 사용되는 장단이다. 정악 중에서 <<영산회상>>의 악곡 중에 포함 되어있는 <삼현도드리>와 <하현도드리> 그리고 <염불도드리>가 도드리장단으로 연주하는 악곡이다. <가사>의 <춘면곡>, <죽지사>, <어부사>, <황계사>, <길군악>, <수양산가>, <매화가>와 경기잡가는 조금 느린 도드리장단으로 연주하는 악곡이다. 민속악 중에서 <대영산>의 <삼현도드리>와 <염불도드리>는 도드리장단으로 연주하는 악곡이다. <취타풍류>의 <염불타령>이 도드리장단으로 연주하는 악곡이다. <염불풍류>의 <긴염불>과 <반염불>도 도드리장단으로 연주하는데 <김염불>은 느린 도드리장단으로 연주하는 악곡이고, <반염불>은 빠른 도드리장단으로 연주하는 악곡이다.
<가인전목단>, <포구락>, <처용무>과 같은 궁중무용과 <승무>와 <진주검무> 같은 민속무용에도 도드리장단이 사용된다.
【필자】 임병옥
【참고문헌】 장사훈, [국악총론]. 서울: 세광음악출판사, 1985.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성남: 한국학중앙연구원, 20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