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공연 예술가 31명이 전하는 희망가 ‘희망 ON’
국립국악원, 코로나19로 경제난 겪는 개인 예술가 31명 지원하는
온라인 공연 ‘희망 ON’, 오는 5월 1일부터 한 달 간 매일 오전 11시 선보여
□ 국립국악원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경제적 고충을 겪는 전통 공연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온라인 공연 무대 ‘희망 ON'을 5월 한 달간 선보인다.
5월 한 달간, 총 31인의 민간 개인 전통 공연 예술가 소개해
매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유튜브, 네이버TV 채널 통해 온라인 무대 올라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코로나19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개인 전통 공연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한 총 31명의 연주 실황을 담은 온라인 공연 ‘희망 ON'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다.
□ 이번 ‘희망ON'은 지난 4월 7일부터 14일까지의 공모를 거쳐 코로나19로 인해 개최 예정이었던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된 예술가를 우선으로 선정하는 등 심사를 통해 기악 17명, 성악 11명, 무용 3명 등 최종 31명을 선정했다.
□ 선정된 예술인들에게는 온라인 공연 기회를 제공해 출연에 따른 사례비 지급과 함께 코로나 이후에도 공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공연 영상 콘텐츠 무상 제작, 프로필 사진 촬영,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최종 선정된 전통 공연 예술가들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촬영을 마치고,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하루에 한 명씩 영상을 통해 한 달간 국립국악원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 아울러 국립국악원은 6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 국악 단체를 대상으로 섭외와 공모를 통해 총 30개 팀을 선정해 주간 단위로 소개한다. 6월부터 연말까지 1주일에 한 단체씩 공연 영상을 고품질로 제작해 연주자 소개와 함께 온라인 무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체 참여 신청은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www.guga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