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2022 11 19 토요명품을 보고...

작성자이도윤
작성일2022-11-29
조회수170

작성자이도윤
조회수170

작성일2022-11-29

2022년 11월 19일 토요명품을 보고 왔습니다.
최근 국악 공연을 꽤 자주 보고 있는데 따로 시간을 낼 필요 없이 매주 토요일 편한 날짜에 볼 수 있는 토요명품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매번 노래(창), 여러 기악곡들과 춤 등 여러가지를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프로그램도 매우 알차서 볼 때마다 매우 즐겁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보았던 공연에서는 여미락, 가야금 산조, 공막무, 난봉꾼을 위한 노래들, 남도민요 육자배기 사물놀이로 총 6개의 공연을 보았는데
가장 좋았던 무대는 대금합주 공연이었습니다
다들 한복을 입고 무대를 했는데 그 무대에서는 연주하시는 분들이 구두를 신고 굉장히 포멀한 느낌의 한복을 입었던 것 같아 시각적으로도 기억에 많이 남고 노래 또한 현대적인 느낌이 많이 나서 더욱 신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악에 대해 많이 알지 않아서 그 무대를 보면서 대금의 음역대가 그렇게 넓은지 몰랐는데 들었을 때 생각지도 못한 소리들이 나서 매우 신기했습니다.
또 노래를 했을 때 장구를 치시는 분의 추임새도 너무 재미있어서 노래도 신나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했던 사물놀이도 제가 생각했던 매우 동적인 것과 달리 앉아서 하셔서 좀 당황했었는데 절정에 다다를수록 역시 사물놀이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신명남이었습니다 ㅎㅎ!! 올 때마다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분들이 참 많았고 제 옆자리에도 있었는데 이렇게 신나는 우리나라의 음악을 듣고 있으려니 제가 다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다음에 또 보고 싶어질 만큼 재미있는 공연이었기에 방학이 되면 다시 보러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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