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공연예술아카이브의 저작권 쟁점과 방향성

공연예술아카이브의 저작권 쟁점과 방향성

국립국악원, 오는 9월 14일(목), 국악아카이브 학술세미나 개최

 

 

□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이 2023 국악아카이브 학술세미나 ‘공연예술아카이브의 저작권 쟁점과 방향성’을 오는 9월 14일(목) 오후 1시 30분, 우면당에서 개최한다.

 

□ 이번 학술세미나는 공연예술아카이브의 구축과 활용 과정에서 저작권 쟁점과 방향성을 고찰하고, 공공성 기반의 저작권 관리와 저작권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코로나19로 비대면 공연⋅전시⋅수업이 활성화 되면서 각종 문화예술기관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제작하면서, 저작물의 이용 방법과 범위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저작권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창작자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이용을 촉진하는 저작권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이번 세미나에는 임동번 변호사가 ‘공공성 기반의 저작권 정책방안’, 박한빈 저작권위원회 선임연구원이 ‘국악아카이빙 자료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이철남 충남대 교수가 ‘새로운 네트워크 환경과 공연예술 분야의 저작권 변화’ 등 공연예술 환경의 변화에 따른 저작권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 또한 공연예술아카이브 현장에서의 저작권에 대해 주선영 국립중앙극장 학예연구사가 ‘공연예술아카이브의 저작권 쟁점: 국립극장의 저작물 생산과 수집을 중심으로’를, 노예리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는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의 저작권 관리 현황과 쟁점’을 발표 한다.

 

□ 종합토론에서는 김명석 국악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 전원과 김현아 (재)국립발레단 홍보마케팅팀장, 여진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 이영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장, 정보원 아르코예술기록원 학예연구사가 다양한 문화예술 아카이브의 저작권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

 

□ 김명석 국악연구실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아카이브와 저작권에 관심 있는 예술가, 문화예술재단, 공연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로, 공연예술아카이브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국립국악원은 2007년부터 국악아카이브(http://archive.gugak.go.kr) 사업을 시작하여 국립국악원 공연을 비롯한 국악 관련 자료 약 51만점을 체계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수집⋅관리하고 있다.

 

□ 이번 국립국악원 국악아카이브 학술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 링크: https://forms.gle/qYG32v7UmqnXVXhC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