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행사진행원의 사려깊지 못한 행동

우면산별밤축제 안내문자를 받고 예약을 하였으나,, 빠른 매진으로 예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이후로 오랜만에 진행하는 행사라 너무 보고싶었지만 예약이 되지않아 잊고 있었습니다. 오늘 마침 예술의전당 무대 앞마당에서 예술인의 축제 행사가 있다고 하여 산책하려고 가던중,, 국립국악원 마당에서 소리가 나길래 지나는 길에 잠깐 우면산쪽 산책로에서 한 30초 정도 서서 있으니,, 안내직원이 예매를 하지 않으면 빨리 지나가라고 ,, 내가 무슨 큰 죄를 지었나요,, 제가 객석에 앉아서 보는 것도 아니고,, 산책로에서 서서 잠시 구경하는 것도 문제라고,, 죄인 취급하면서,, 빨리 지나가라고 하더군요,, 인사말을 잠시 들으니,,다양히, 비가 오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국악의 좋은 점을 많은 사람이 느끼고, 사랑할 수 있게 하려면 지나가면서도,, 잠시 길을 멈추고 듣고,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생각하는데,, 초대받지 않으면,, 서서 구경하는 것도,, 잘못인지,,,참 기분이 많이 나쁘더군요,, 누구를 탓하고 싶지 않지만,, 마음이 많이 상처를 받은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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