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36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 대상에 최태훈 씨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제36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 대상에 최태훈 씨

국립국악원 주최, 제36회 국립국악원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 대상경연 및 시상식 개최

 

<제36회 국립국악원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태훈씨(오른쪽)와 이를 시상한 문화체육관광부 박영국 문화예술정책실장(왼쪽)>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5월 3일(화) 오후 6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제36회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대상경연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태훈(피리, 95년생, 한국예술종합학교 2년)씨에게 대상을 시상했다.

 

□ 현대자동차그룹의 협찬과 동아일보사,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대상 경연에서는 총 368명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각 10개 부문별 1위 수상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 국악계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교수, 평론가, 작곡가, 연주자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최태훈’ 씨를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 대상(대통령상, 상금 1,000만원)을 수상한 최태훈 씨는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피리 연주자로 거듭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심사를 총괄한 김종식(전 KBS국악관현악단원) 심사위원장은 “대상 경연자 모두 대상감이 될 만큼 수준이 상당했다.”고 말하며 “이후에도 실력있는 연주자들의 많은 참가를 통해 좋은 경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 피리, 가야금, 대금, 해금, 거문고, 아쟁, 민요, 가곡, 판소리, 작곡 등 10개 부문으로 진행하는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는 우수 전통 예술인 발굴을 위해 국립국악원이 1980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36회를 맞이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국악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은 2013년부터 이번 대회의 후원을 시작해 신진 국악 명인들의 발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립국악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2018년까지 후원을 지속하기로 해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 이러한 후원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의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뉴욕 문화탐방 및 해외 공연과 강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국악원 연주단원 채용 시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남자의 경우 관악, 성악, 현악 부문 최우수자에게는 병역특례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