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가장 빛나는 국악계 8개 별들이 뭉쳤다!

가장 빛나는 국악계 8개 별들이 뭉쳤다!

국립국악원, 국악 중심으로 한 국내·외 유명 월드뮤직그룹 8개 팀 출연하는

무료 야외음악 축제 <빛나는 불협화음>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국립국악원의 야외 음악축제 '빛나는 불협화음'에 출연하는 8개 팀 중 하나인 국악 그룹 '아나야'>

 

 

□ 국악을 중심으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드뮤직그룹 8개 팀의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를 무료로 야외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선보인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야외공연장인 연희마당에서 ‘푸르른 여름밤, 별밤아래 야외음악축제’라는 테마로 월드뮤직그룹 8팀의 무대를 선보이고, 국악의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하는 ‘요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결성 10년차 이상 실력파 그룹! - 바이날로그,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아나야

일렉트로닉 사운드, 뮤직테크놀로지, 랩 & 밴드 사운드 × 국악

 

□ 올해 ‘빛나는 불협화음’에는 그룹 결성 10년차 이상의 실력파 그룹 3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작년 말 현대카드의 UNDERSTAGE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이날로그’(6.11.)는 결성 13년 차의 월드뮤직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객원 Neige(이재하)와 함께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전통국악기의 접목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 5인조 그룹 ‘오리엔탈 익스프레스’(7.2.)는 그룹이 결성된 2005년부터 11년째 국악과 재즈 그리고 뮤직테크놀로지가 결합된 형태의 퓨전 음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밴드이다. 정규 음반을 5집까지 발매한 이 그룹은 실력파 구성원들의 자작곡으로 꾸며진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베이스 연주자 김현모는 코스프레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 올해로 결성 10주년을 맞이하는 그룹 ‘아나야’(6.25.)는 민요와 대금이라는 전통에 랩과 밴드 사운드를 곁들여 ‘묵은지와 겉절이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가요와 민요, 랩을 적절히 혼합하여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된 전통예술의 색다른 재미를 기대해 본다.

 

국악과 국외 유명 연주가의 이유있는 만남!- 신한악, 루나

일본 재즈밴드와 국내 최고 실력의 국악 아티스트의 만남, 신한악!

유튜브 1,000만 건 이상 조회, 락, 재즈, K팝 가야금 여신으로 불리는 루나!

 

□ 국내보다 국외에서 보다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2개 그룹도 무대에 오른다. 도쿄와 오사카, 서울을 오가며 새로운 한국음악을 전파하는 ‘신한악’(6.4.)은 20년 넘게 ‘슬기둥’과 ‘푸리’의 멤버로 국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타악·대금 연주자 민영치와 가야금 아티스트 주보라, 판소리와 재즈를 넘나드는 소리꾼 이봉근이 베이시스트 황호규, 일본의 재즈피아니스트 하쿠에이 킴, 일본 재즈그룹 트라이소닉 멤버 오오츠키 칼타 이데노부가 함께한다.

 

□ ‘루나’(5.28.) 역시 유튜브에서 아시아 전통악기 연주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핫한 가야금 연주자다. 작년 SBS의 스타킹에 출연해 ‘가야금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연주자 최정문과 드러머 Anthony Nelson Jr., 베이시스트 이정민, 키보디스트 양자인이 함께한다.

 

훈남, 미녀 보컬 밴드 ‘전통’의 재해석! - 억스, 고래야, 동화

판소리, 전통 선율, 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뜨거운 무대!

 

□ 방송과 음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적인 음악을 지향하는 3개 팀의 무대 역시 기대된다. 2015년 빛나는 불협화음 관객 선정 우수 공연 팀인 ‘억스’(5.21.)는 야마하 아시안비트 페스티벌을 통해 이름을 알린 월드뮤직 그룹이다. 올해 공연에서는 전통 <춘향가>의 유명 대목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을 선보인다.

 

□ KBS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 밴드2>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팀 ‘고래야’(6.18.)도 참가한다. ‘고래야’는 전통 음악의 리듬, 선율, 가사에서 찾은 모티브를 통해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보컬 ‘권아신’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통해 유쾌하고 색다른 시각으로 현대를 바라보는 그들의 음악을 만나본다.

 

□ 서정적인 이름의 국악그룹 ‘동화’(7.9.)도 무대에 오른다. ‘모란이 피기까지는’과 같이 잘 알려진 시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소박한 소재를 통해 음악을 창작하는 그룹이다.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한다.’는 모토를 가진 그들의 힐링음악을 기대해 본다.

 

□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전통과 국악이라는 명제에서 벗어나 음악 자체로 즐길 수 있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여름밤 편안하고 재미있게 우리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매주 저녁 7시 야외공연장 연희마당에서 진행된다. 우천시 취소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전화 (02-580-3300)로 안내된다.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