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

[한국문화의집 공연] 2019 별곡(別曲) - 소리 판타지아 붉은꽃

■ 공연 개요
○ 공연명 : 2019 별곡(別曲) - 소리 판타지아 붉은꽃
○ 일 시 : 2019.11.26.(화) 20:00
○ 장 소 : 한국문화의집 (삼성역/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92길 12-9)
○ 티 켓 : 전석 30,000원
○ 예 매 : 네이버예약 https://bit.ly/2N3Vxfi
인터파크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16066
○ 문 의 :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예술실 공연기획팀 (02-3011-1720)



■프로그램 및 출연자 소개

별곡(別曲)

나누지 않으니 다르지 않은
별별 別別 가락들의 향연

동·서양의 음악이 만들어낸 장르의 간극을 벽을 허물어
국악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공하며
조화로운 무대와 선율을 통해 감동의 물결을 형성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한국문화재재단과 한국석유공업 문화공연사업단이 펼치는 공동 창작 프로젝트 ’소리 판타지아‘. 한국의 판소리와 서양의 클래식이 만나 펼쳐지는 동서양의 조화로운 무대. 독일 뉘른베르크와 뤼백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을 맡은 바리톤 양준모, 국립국악원 정악단 준단원으로 활동한 가객 하윤주,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 등 출연 및 밴드 ‘이날치’ 멤버인 소리꾼 박수범 셋이 펼치는 천상의 하모니. 기존의 틀에 박힌 퓨전의 한계를 넘은 두 장르의 특별한 만남이 지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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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태풍을 피해 어느 외딴집에 몸을 피하게 된 나그네는 그 집에 살고 있는 여인으로부터 이야기 하나를 듣게 된다. 그 이야기 속에서는 태풍에 난파된 이방인이 등장하는데 이 낯선 이를 어느 한 여인이 구해준다.
이방인은 점차 몸은 회복해갔지만, 기억만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가 알고 있는 것은 오직 고향의 노래뿐이었다. 이방인의 노래에 여인도 노래로 답을 해 주고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를 배워나간다.


그러던 중 여인은 이방인이 가진 패에 괴물을 무찌르는 무사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여인은 그것을 보고 이방인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다에 나타난 이무기를 무찌르러 간 용사가 성공하면 흰 돛을, 실패하면 붉은 돛을 달고 사랑하는 여인에게 돌아오고 약속하는 이야기였다. 이방인은 자신의 고향에서는 그저 전설로만 알려져 있던 이야기가 여인의 마을에서는 현실임을 알게 된다.
이방인은 여인을 돕기 위해 자신의 메달 속 무사처럼, 전설 속 용사처럼 바다로 나서기로 한다. 그리고 성공하면 흰 돛을, 실패하면 붉은 돛을 달고 돌아오겠다고 한다.

나그네는 그 이야기의 끛을 여인에게 물어도 여인은 말없이 그저 웃기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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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양준모 (독일 드레스덴 젬퍼 오퍼 주역가수)
하윤주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박수범 (2018년 제 28회 KBS 국악대경연 성악 부문 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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