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는 만큼 쉬워지고 들을수록 좋다! 국립국악원 국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아는 만큼 쉬워지고 들을수록 좋다!

국립국악원 국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국악문외한을 귀명창으로 안내하는 알찬 프로그램 마련-

 

<국립국악원 국악아카데미 진행 모습>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과 공동으로 인문학과 국악 교육 및 공연을 연계한 국악아카데미 강좌를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오는 3월 28일(월)까지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gugak.go.kr)를 통해 4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국악감상법에 관한 쉽고 재미있는 강의

아는 만큼 쉬워지고, 들을수록 좋아지는 국악

 

□ 이번 국악아카데미 교육강좌에는 우리음악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교육내용이 풍성하다. 특히 올해 부터는 쉬운 강연과 함께 그 자리에서 연주를 들으면서 바로 감상까지 할 수 있는 입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총 15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민요와 판소리, 정가와 같은 성악곡들, 산조와 시나위, 궁중음악과 풍류음악 등의 기악곡들로 나누어 국악의 주변 이야기와 이해를 돕는 국악 감상법을 전할 예정이다.

 

□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한양대학교 김용운 교수가 ‘국악의 향기에 젖어들다‘라는 제목으로 국악전반에 대한 총론을 들려주고, 소리꾼 김용우가 전하는 ‘우리민요의 흥’, “우리 소리를 찾아서”로 잘 알려진 전 MBC 최상일PD의 ‘이 땅의 소리 민요와 삶의 이야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계성원이 들려주는 ‘웅장함에 깃든 자유로운 멋 궁중음악’, 인문학의 스타강사 배연형 교수의 ‘판소리는 판을 읽어야 제 맛’, 국립국악원의 류형선 창작악단 예술감독이 전하는 ‘내일로 가는 국악, 창작음악’ 등 쉽고 재미있는 강의도 선보일 예정이다.

 

□ 모든 강의는 곧바로 공연 감상으로도 이어진다. 대부분의 강습이 국립국악원의 풍류사랑방에서 이루어지는 것도 그 이유다. 아늑한 무대와 자연음향이 돋보이는 풍류사랑방은 조선후기 음악 마니아들이 모여 음악을 즐겼던 풍류방을 재현한 공간이다.

 

□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누구나가 국악을 즐기면서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첫걸음부터 귀명창까지 안내해줄 수 있는 국악아카데미 교육내용 구성에 주력했다고”라고 밝혔다.

 

□ 일반인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5회 운영하는 국악아카데미는 오는 3.28.(월)까지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academy.gugak.go.kr)를 통하여 4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0원이다. (문의 02-580-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