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선왕조실톡 작가 무적핑크가 전하는 각王각색 이야기!

조선왕조실톡 작가 무적핑크가 전하는 각王각색 이야기!

새로운 다담지기 ‘박정숙’과 함께 무대와 더욱 가까워진 풍류사랑방에서 만나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 새해, 새로운 무대로 관객 맞이해

 

<2016년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의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정숙'씨(좌)와 첫 이야기 손님인 웹툰 작가 '무적핑크(변지민)'씨(우)>

 

□ 국립국악원의 대표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이 새해 새로운 무대와 진행자로 첫 문을 연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2월 23일(화) 오전 11시, 130석 규모의 전통 한옥 형태의 소극장 ‘풍류사랑방’에서 방송인 ‘박정숙’씨의 진행으로 새해 첫 ‘다담’공연의 관객을 맞이한다. 이야기 손님으로 조선시대 왕가와 신하들의 사건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웹툰 ‘조선왕조실톡(talk)’의 작가 무적핑크(변지민)가 함께한다.

 

□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은 2010년 3월, 가수 유열이 진행을 맡으며 첫 선을 보인이래, 2013년 정은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어오다 올 해 부터 세 번째 ‘다담지기’로 단아한 드라마 연기와 차분한 방송 프로그램 진행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박정숙씨가 맡게 되었다.

 

□ 또한 기존의 330석 규모의 공연장인 ‘우면당’에서 진행했던 ‘다담’ 무대가 올 해 부터는 130석 규모의 풍류사랑방으로 옮겨와 무대와 객석이 한 층 더 가까워져 보다 정감있는 이야기와 품격있는 국악 감상이 가능해졌다.

 

□ 새해 첫 다담의 이야기 손님으로 무대에 오르는 ‘무적핑크(변지민)’는 2009년 <실질관객동화>로 네이버 웹툰에 데뷔하여 <고3 생존비기>, <경운기를 탄 왕자님>, <조선왕조실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쉽고 재미있는 웹툰으로 풀어내는 작가다.

 

□ 2014년부터 연재하기 시작한 [조선왕조실톡]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역사’를 주변 사람의 이야기처럼 친숙하게 풀어내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얻어 TV방영 및 출판까지 이어졌다.

 

□ 이번 무대에서 그는 조선시대 왕가의 사건을 가족드라마로 풀어낸 소통의 이야기와 웹툰에 모두 담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더불어 어느새 8년차에 들어서는 작가로서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 이야기와 함께할 국악 연주는 주제에 맞춰 궁중 무용과 풍류음악, 판소리 등이 선보인다. 궁중의 공놀이를 우아한 춤으로 구성한 ‘포구락’, 선비들이 즐겼던 ‘천년만세’, ‘태평가’를 비롯하여 조선시대 사치품이었던 비단의 종류를 늘어놓은 ‘흥보가 비단타령’이 국립국악원 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의 무대로 꾸며진다.

 

□ 국악 브런치 콘서트 ‘다담(茶談)’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 진행하는 오전의 국악 토크 콘서트로, 매달 이야기 주제와 국악 연주를 달리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간다.

 

□ 공연 30분전에는 공연장 로비에서 향긋한 차와 다과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36개월 이상 9세 이하 어린이 동반 관객을 위해서는 유아 국악 놀이방 ‘유아누리’를 통해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 또한 올 해부터 매달 이야기 손님과 관련된 상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다담에는 공연 기대평 및 후기를 작성한 관객을 추첨하여 변지민 작가의 󰡔조선왕조실톡󰡕 1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