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10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김현우씨 대통령상 수상

국립국악원 주최 제10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김현우'(서울대 체육교육과 4년)씨 ‘춘앵전’으로 대통령상 수상

 

<제 10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현우 씨>

 

□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9월 10일(목) 오전 10시 개최된 제10회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본선 경연에서 ‘김현우<서울대 체육교육과 4년(93년생)>’씨가 ‘춘앵전’으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대상(대통령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한 ‘김현우’씨는 “역사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듯 앞으로 전통춤의 길을 걸어가며 스스로의 영역을 개척해나가겠다.”며 “전통 춤사위와 함께 춤 속에 내재된 정신까지 배우고 익히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번 경연대회에는 총 20팀이 지난 9월 3일(목) 치러진 예선에 참가하여 12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그 중 8팀이 최종 입상하였다.

 

□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 단원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국악원 주최 공연 시 객원 단원 출연 및 교육 사업 시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심사위원장을 맡은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윤재호’ 안무자는 “월등한 실력을 보여준 대학 일반부에 비해 초등부의 경우 우리 음악과 장단을 좀 더 이해하면 큰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춤의 겉 멋 보다는 전통 춤이 지닌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춤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온 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민속춤에서 궁중 춤까지 아우르며 전통춤을 보존 ․ 발전시키고 우수한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10회째 맞는 이 대회는 만 7세 이상 초등학교 재학생부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