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추석 명절, 궁중에서는 어떤 음식 먹고 즐겼을까?

추석 명절, 궁중에서는 어떤 음식 먹고 즐겼을까?

국립국악원 9월 19일 <토요정담> 무대, 추석맞이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초대

조선왕조 500년을 이어 온 추석 명절 궁중음식과 국악으로 풍성한 명절 준비해   

 

<오는 9월 19일 '토요정담' 무대에 오르는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 평생 궁중음식을 연구한 한복려 명인이 추석을 맞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품격 있고 정갈한 절기 음식을 소개한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9월 19일 <토요정담>에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을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해 고즈넉한 우리 국악과 함께 궁중에서 추석을 맞이하며 즐겨 먹었던 절기 음식을 소개하고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 한복려 원장은 조선시대 왕실 음식문화의 진수를 이어 온 ‘황혜성’ 명장의 장녀로, 일평생 궁중음식의 보존과 전승에 헌신한 어머니의 뜻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궁중요리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 한 원장은 드라마 대장금의 요리 자문으로 활동하는 한편, 궁중 음식의 재현 및 현대화에 공헌한 것이 인정되어 문화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2007년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의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 이날 공연에는 갖가지 궁중음식을 비롯해 추석 명절 왕실에서 만들었던 음식들을 소개하고 추석 절기 음식인 송편 시식이 이어져 궁중 음식의 깊은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맛깔스러운 음식 이야기에 각종 그릇과 음식들이 상 위에 차려지는 ‘흥보가 중 음식차리는 대목’이 더해져 침샘을 자극하고, 조선시대 선비들이 사랑한 풍류음악 ‘천년만세’, 궁중무용 ‘가인전목단’이 함께 선보인다.

 

□ 국립국악원이 증정하는 에코백 안에 공연 티켓과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샌드위치가 담긴 에코패키지를 이용하면 <토요정담>을 더욱 풍성하게 관람할 수 있다. 에코패키지는 9월 17일 목요일 전까지 사전 예약자에게만 제공하며 1만 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는 토요정담은 전석 1만원이며 오는 12월까지 1인 2매(총 4매)까지 1+1 티켓을 지원한다. 1+1 예매는 전화예매로만 가능하며 일반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가능하다.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