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악기

지 [篪, Ji]

지는 대나무 관대에 5개의 지공을 뚫어 만들며 소금과 같이 가로로 분다. 지공은 앞쪽에 4개 뒤쪽에 1개가 있다. 취구의 모양은 단소와 같으며 같은 관대를 잘라서 몸통에 가로로 덧붙여 만든다. 관대의 끝에는 십자모양의 구멍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