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꽃별이 꽃피우는 해금 선율 가득한 별 밤

꽃별이 꽃피우는 해금 선율 가득한 별 밤

8월 28일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국악 한류의 주인공 꽃별의 해금 연주를 듣는다!

 

<오는 8월 28일(금) 금요공감 무대에 오르는 해금 연주자 '꽃별'>

 

 

□ 한 편의 시와 같이 서정적인 화음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꽃별’의 해금 선율이 늦여름 선선한 바람을 타고 찾아온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8월 28일(금), 저녁 8시 <금요공감>에 해금 연주자 꽃별의 <꽃별, 고요의 바다>를 풍류사랑방 무대 위에 올린다. 해금과 피아노, 기타, 첼로, 단소의 부드러운 선율로 관객들의 감수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해금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꽃별,

5집 앨범 <숲의 시간>과 2015년 차기작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무대

 

□ ‘꽃별’은 국내 무대보다 일본에서 먼저 그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여 년간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국악의 한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감성적인 선율로 깊은 감동을 자아내 호평을 받고 있는 그녀는 2001년 일본 데뷔 이후 2003년 국내 첫 데뷔 앨범인 <Small Flowers>를 비롯해 5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 널리 알려진 곡으로는 구슬픈 해금 연주로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추노’의 OST ‘비익련리(比翼連里)’가 있으며 현재는 국악방송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맛있는 라디오>을 진행하고 있다.

 

□ 이번 공연은 꽃별의 2011년 앨범 <숲의 시간>에 수록된 ‘소나무 그늘’, ‘운무’, ‘월하정인’, ‘푸르른’과 민요 ‘새야새야’와 올해 발매 예정인 ‘스케치 1·2’를 연주한다.

 

□ 이번 공연에 선보이는 곡들은 화려한 기교 위주의 음악들을 걷어내고 관객들의 마음에 아련한 울림을 주는 서정적인 감성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 꽃별의 해금 연주를 중심으로 피아노, 기타, 첼로, 단소가 더해져 절묘한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꽃별의 감성적 해금에 더해진 선율 악기들의 큰 울림

음악감독 조용욱과 피아노, 기타, 첼로, 비올라 다 감바, 단소의 상상 이상의 앙상블!

 

□ 이번 공연의 음악감독을 맡은 조용욱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의 참여도 눈여겨 볼만하다. 연주자 꽃별의 남편이기도 한 조용욱은 2012년 여수 엑스포 주최 공연의 음악 총감독과 2014 러시아 소치 동계 패럴림픽의 폐막식 기인수식 음악감독을 맡는 등 굵직한 공연에서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날 공연에서는 풍부한 음악적 해석을 더한 편곡으로 완성도 있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 참여하는 연주자로는 피아노에 이건민, 기타에 유웅렬, 첼로와 비올라 다 감바에는 강지연, 단소에 이명훈이 함께한다.

 

□ <금요공감> 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리며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02-580-3300)로 가능하다.(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