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장금 왕비 ‘박정숙’과 팔색조 매력 ‘예지원’의 토요정담

대장금 왕비 ‘박정숙’과 팔색조 매력 ‘예지원’의 토요정담

새로운 진행자와 이야기 손님으로 달라진 국립국악원 토크 콘서트, <토요정담>

오는 9월 5일, 박정숙 아나운서의 진행과 연기자 예지원의 이야기로 새롭게 선보여!

 

 

<9월 5일 부터 국립국악원 주말 토크콘서트 '토요정담'의 사회를 맡은 박정숙 아나운서(좌)와

이야기 손님으로 출연하는 연기자 예지원(우)>

 

□ 토요일 오전 국악과 함께 이 시대 명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문화 감성을 충전하는 토크 콘서트 ‘토요정담’이 9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9월 5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풍류사랑방에서 진행하는 <토요정담>의 진행자를 MC 및 연기자로 활동 중인 박정숙 아나운서로 교체하고 9월 첫 이야기 손님으로 매력 넘치는 연기자 예지원을 초대한다.

 

‘대장금’ 왕비 문정왕후 ‘박정숙’의 품격 높은 진행!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박정숙’표 ‘토요정담’

 

□ 토요정담의 새로운 진행을 맡은 박정숙 아나운서는 1993년부터 주요 방송사의 아침 종합 정보 및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시청자로부터 편안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MBC 드라마 <대왕의 길>(1998)과 <대장금>(2003)에서는 각각 ‘효순왕후’와 ‘문정왕후’ 역을 맡아 우아한 기품과 품격을 겸비한 여성상을 대표하기도 했다.

 

□ 아정한 국악 선율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토요정담’의 공연 성격에 맞게 박정숙 아나운서는 편안하고도 품격 있는 모습으로 국악의 참 멋과 이야기 손님의 깊은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담백하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팔색조 매력의 4차원 여배우 ‘예지원’이 전하는 국악과 연기 이야기!

 

□ 토요정담의 9월 첫 무대의 이야기 손님은 연기와 춤, 노래,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팔색조 매력의 연기자 예지원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 방송과 영화, 연극 무대를 불문하고 20여 년 간 ‘연기’라는 외길을 걸어온 예지원은 국악예술고등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예비 전통 예인이었다.

 

□ 청순가련한 여인, 감수성 풍부한 문학소녀, 비련의 기생 등 다양한 배역을 통해 쌓인 연기 내공은 국악에 담긴 삶의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와 맞닿아있다. 최근 그는 연극 ‘홍도’와 KBS 드라마 ‘프로듀사’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궁중무용과 민속악, 창작 실내악까지 고품격 국악 모두 한 무대에

9월 이야기 손님으로 민화의 ‘오순경’ 작가, 궁중요리의 ‘한복려’ 명인 무대 올라

 

□ 9월 첫 ‘토요정담’ 무대에는 예지원의 이야기와 함께 국립국악원 예술단이 꾸미는 궁중무용과 민속․풍류 음악, 창작 실내악 공연을 마련한다.

 

□ 봄날 꾀꼬리의 곱고 단아한 자태를 빗댄 궁중무용 춘앵전과 김영재 명인이 작곡한 해금 독주곡 ‘비(悲) - 애환의 산조’를 선보여 관객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 기생 황진희가 벽계수를 유혹하기 위해 직접 지어 부른 시조창 ‘청산리 벽계수야’와 미로처럼 복잡한 현실의 혼란스러움을 풀어나가며 희망을 노래하는 안은경 작곡의 ‘미로’도 함께 연주된다.

 

□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9월의 <토요정담>은 작년 가을 드라마 ‘마마’에서 세련된 민화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민화작가 ‘오순경’(9월 12일)과 궁중음식을 대대로 이어온 ‘한복려’(9월 19일) 궁중음식 연구원장을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해 우리 전통 문화와 관련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 한편, 국립국악원은 <토요정담>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패키지’도 마련했다. ‘피크닉패키지’는 국립국악원이 증정하는 에코백 안에 공연 입장권과 음반, 샌드위치가 담긴 선물 패키지로 매주 목요일 전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자에게만 제공하며 1만 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 토요정담은 전석 1만원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가능하다.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