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판소리, 탈춤, 인형극, 전래동요로 엮은 어린이 소리극

판소리, 탈춤, 인형극, 전래동요로 엮은 어린이 소리극

국립국악원 여름방학 특집 어린이 소리극 ‘깨비 깨비 도깨비’

오는 8월 8일부터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 올라, 25일까지 조기 예매 할인!

 

 

<깨비 깨비 도깨비 공연 모습>

 

□ 판소리와 탈춤, 전래동요에 인형극까지 어우러진 흥미롭고 볼거리 많은 소리극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소리극 ‘깨비 깨비 또깨비’ 공연을 오는 8월 8일(토)부터 16일(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친다.

 

판소리, 탈춤에서 인형극 까지, 흥미로운 도깨비 이야기로 어린이 감성과 창의력 자극해!

연극계의 방정환 ‘송인현’ 원작, 창작국악극대상 연출상 수상 ‘지기학’ 연출!

 

□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이야기’를 재구성한 어린이 눈높이의 소리극이다. 판소리 창법을 중심으로 ‘전래동요’에서부터 ‘창작음악’까지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소리극으로 구성했다.

 

□ 여기에 신명나는 ‘연희’와 꼭두각시 놀음에 나오는 ‘인형’, 각종 ‘탈’들이 등장하는 춤까지 선보이면서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극의 재미를 더했다.

 

□ 공연의 내용은 열심히 일하며 착하게 살던 혹부리 영감이 우연히 도깨비들을 만나 혹도 떼고,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도깨비 방망이를 얻게 되지만 도깨비 방망이 때문에 점차 욕심이 생겨서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평생 어린이 연극에 매진해온 ‘송인현’ 극단 민들레 대표의 원작에 2014년 창작국악극대상의 연출상을 수상한 ‘지기학’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이 각색 및 연출을 맡았다. 작곡가 지원석이 음악 작곡을 맡았으며 창극을 통해 다져진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70여회 무대를 통해 전국 어린이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검증된 작품!

가족 관람 시 부모, 조부모 무료, 25일까지 예매하면 조기 예매 할인까지!

 

□ 이번 공연은 2006년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초연한 ‘깨비 깨비 도깨비’ 공연을 서울 관객을 위해 특별히 무대를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전국 곳곳에서 70여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 국립국악원은 이번 공연을 기존의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내용과 음악으로 구성된 어린이 공연에서 벗어나 친근한 전통 소재와 국악기를 통해 연주되는 자연스러운 음악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시킬 예정이다.

 

□ 부모 동반 관람객과 조기 예매자를 위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가족 모두 관람할 경우 관람료의 부담을 덜기 위해 부모, 조부모 등 어린이 동반 보호자는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15년도에 펼쳐진 모든 어린이 공연과 국립국악원 공연을 관람한 관객에게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월 25일까지 예매하면 추가로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 관람료는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예약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또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전화(02-580-3300)로 가능하다.

 

▲ 8.8.(토)~16.(일) 화-금 16:00 토 11:00, 14:00 일 14:00, 월요일 공연 없음, 국립국악원 예악당,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