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8월은 공연계 비수기? 국립국악원은 가족 관객 위한 성수기!

8월은 공연계 비수기? 국립국악원은 가족 관객 위한 성수기!

온 가족 즐길 수 있는 한 여름 밤 야외공연 ‘별별연희’ 비롯해 어린이 위한

소리극 ‘깨비 깨비 도깨비’, 부모 세대 즐길 수 있는 ‘토요정담’과 ‘토요명품공연’ 까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별별연희', '깨비 깨비 도깨비' 공연 모습,

'토요정담'에 출연하는 남궁연 씨, '토요명품공연'에 출연하는 민속악단의 연주모습>

 

□ 본격적인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은 8월, 공연계는 비수기이지만 국립국악원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8월을 맞이해 토요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한다.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한 어린이 공연부터, 부모와 조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토크 콘서트와 명품 국악 공연,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밤 야외 공연 등을 통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 여름 밤, 시원한 우면산 자락의 산바람과 함께 온 가족 즐길 수 있는 ‘별별연희’

방학 맞은 어린 자녀 위한 ‘깨비 깨비 도깨비’

 

□ 한 낮의 무더위를 피해 오는 8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야외 공연장 연희마당에서는 시원한 우면산의 산바람과 함께 온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별별연희’ 공연이 가족 단위 관객을 맞이한다.

 

□ 탈춤, 줄타기, 풍물, 가면극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대표 연희 단체들이 모여 흥겨운 한 판 놀음을 펼치는 ‘별별연희’는 전통과 창작 연희를 모두 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연희’ 전문 축제로 국립국악원이 아니면 접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연도 선보인다. 8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예악당에서 진행하는 ‘깨비 깨비 도깨비’는 전래동요를 비롯해 판소리, 탈춤, 인형극 등 다양한 국악 요소들을 체험할 수 있는 소리극으로 어려서부터 익숙한 ‘혹부리 영감’ 과 ‘도깨비 방망이’ 이야기를 접목시켰다.

 

□ 어린이 연극계를 대표하는 송인현(극단 민들레 대표)의 원작과 창극 연출 전문가 지기학(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의 각색 및 연출로 2006년 초연 이후 전국 70여회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감성과 창의력 향상에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부모와 조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쉼표

토요일 오전의 편안한 문화 충전! 토크 콘서트 ‘토요정담’

품격 있는 정통 국악의 순수한 예술 무대! 국립국악원의 대표 주말 공연 ‘토요명품공연’

 

□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풍류사랑방에서는 각 분야별 저명인사의 이야기와 국악 연주가 어울리는 토크 콘서트 ‘토요정담’이 주말 오전 편안한 쉼표를 제공한다.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정악과 민속악의 고풍스런 선율을 선사하고 공연 도중 관객들도 직접 대담에 참여해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순서도 마련한다.

 

□ 8월의 주요 이야기 손님으로는 재즈 드러머 ‘남궁연’(8/1), 소설가 ‘한창훈’(8/8), 서예가 ‘김종원’(8/22), 사진작가 ‘김정명’(8/29)이 출연한다. 관람 시간대를 고려해 국립국악원의 카페테리아 ‘담소원’의 점심 식사와 연계한 ‘정담패키지’도 1만원(청소년 7천원)에 판매하고 있어 관람의 편의는 높이고 부담은 덜었다.

 

□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우면당과 예악당에서 선보이는 국립국악원의 대표 주말 공연 ‘토요명품공연’도 수준 높은 국악 무대를 통해 관객을 맞이한다. 궁중음악과 민속음악, 창작음악은 물론 궁중 무용과 민속무용 등 대표적인 국악 레퍼토리를 한 무대에서 모두 접할 수 있는 공연으로 국악 초심자는 물론 애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순수한 예술 무대다.

 

□ 특별히 오는 8월 8일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만의 공연으로 꾸며 판소리 춘향가의 ‘이도령’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각 지역을 돌며 우리 소리를 체험하고 어사또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는 창극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은 “공연계 비수기로 알려진 8월에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했다.”고 말하며 “신명나고 흥겨운 무대로 무더위를 잊고 품격 높은 전통 공연 예술을 통해 뜻 깊은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 국립국악원의 8월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가능하다.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