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재즈 보컬 ‘말로’의 삶이 담긴 국악과 인생 이야기

재즈 보컬 ‘말로’의 삶이 담긴 국악과 인생 이야기

7월 11일, 국립국악원 <토요정담> 이야기 손님으로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무대에 올라, 인생 이야기 담은 국악 연주 함께 선보여

 

 

<7월 11일 '토요정담' 무대에 오르는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 한국적인 정서를 노래하는 재즈보컬리스트 ‘말로(Malo)’가 자신의 음악 인생을 이야기하는 대담자로 풍류사랑방 무대에 선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7월 11일(토) <토요정담> 무대에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를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해 삶의 이야기와 국악이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

 

□ ‘말로’는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처음 이름을 알렸다. 재즈의 낯설고 매력적인 소리에 반해 재즈 명문 버클리 음대에 유학을 하고 한국에 돌아와 ‘벚꽃 지다’, ‘지금, 너에게’ 등 총 8장의 앨범을 냈다. 깊은 성음과 감성적인 음색을 통해 한국적 재즈의 새 지평을 연 재즈 보컬리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

 

□ 이날 무대에서는 말로의 인생 이야기에 어울리는 국악을 국립국악원 예술단의 연주로 함께한다. 한국의 재즈라고 불리는 ‘시나위’와 유학시절의 고단함을 달래주었던 ‘경기민요 수심가’와 ‘남도민요 흥타령’ 그리고 여성의 단아하고 우아함을 표현한 여창가곡 평롱 ‘북두칠성’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 공연 이후 점심식사와 연계한 <토요정담>의 관객 서비스도 7월부터 새롭게 마련했다. 맛집으로 소문난 국립국악원 카페테리아 ‘담소원’의 점심식사와 <토요정담> 공연 관람을 묶은 ‘정담 패키지’를 1만원(청소년은 5천원)에 제공한다. ‘정담 패키지’ 구매는 전화(02-580-3300)로 오는 8월까지 가능하다.

 

□ <토요정담>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풍류사랑방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가능하다. 전석 1만원 (문의 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