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해외 음악인들이 작곡한 국악은 어떤 모습일까?

해외 음악인들이 작곡한 국악은 어떤 모습일까?

국립국악원, 6월 26일(금) 2015년도 ‘국제국악연수’ 발표 무대 개최

7개국 해외음악학자 및 전문 음악인 16명이 마련하는 특별한 시간!

 

<2015 국제국악연수의 가야금 수업 모습>

 

<2015 국제국악연수 참가자들의 기념 사진>

 

□ 최근 메르스에 대한 외국인들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지난 2주 동안 국악을 배우고 익힌 7개국 16명의 해외 음악인들이 특별한 발표회를 갖고 그동안 배운 국악을 바탕으로 직접 작곡한 새로운 창작곡 5곡도 선보인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6월 26일(금) 오후 2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2015 국제국악연수>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참가자들이 배운 국악기 연주 실력과 직접 작곡한 음악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로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2015 국제국악연수>는 해외 거주 음악 학자 및 작곡가 등 전문 음악인 등을 국내로 초청해 체계적인 국악 이론과 실기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악의 세계시장 진출과 관련 네트워크 확대, 해외 음악 교육 기관의 국악 연구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자 기획해 2001년부터 15년간 10회째 이어오고 있다.

 

□ 올해는 총 20개국에서 65명이 지원한 가운데 참가자의 전문성과 현지 교류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최종 7개국의 16명을 선정했다. 미국, 캐나다, 스페인,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의 각 참가자들은 지난 6월 15일(월)부터 국악 이론을 비롯해 가야금, 피리, 장구 등의 실기교육을 골고루 이수해 국악의 다양한 부분을 직접 체득했다.

 

□ 향후 국제국악연수는 해외 예술가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 폭을 넓혀 국악 콘텐츠의 세계 시장 진출과 예술가들의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