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악으로 작곡한 대중음악 만들어 볼까?

국악으로 작곡한 대중음악 만들어 볼까?

국립국악원, 대중음악가 위한 <국악 작곡 아카데미> 마련하고

6월 17일까지 참가신청 접수해, 강좌 마지막 날엔 자작곡 발표 공연 무대도 가져

 

□ 국악에 관심이 많은 대중 음악 작곡가, 연주자 및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국악 작곡 아카데미가 마련된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7월 1일(수)부터 11월 4일(수)까지 대중음악작곡가 <국악 작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오는 6월 3일(수)부터 17일(수)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http://academy.gugak.go.kr)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 이번 강좌는 국악과 대중음악의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국립국악원에서 마련한 강좌다. 강사진으로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류형선,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계성원, 유명 작곡가 황호준이 참여한다.

 

□ 이번 아카데미는 음악 제작 현장에서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국악의 음계, 선법, 장단을 배울 수 있는 국악이론(6회)과 국악기별 음역, 연주법을 배우고 실제 연주를 들어보는 국악기론(6회), 민요, 판소리, 산조 분석을 통한 국악작곡 기법을 배우는 국악작곡법(10회)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강좌의 마지막 날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직접 작곡한 곡을 국립국악원 단원들의 연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우수 이수자에게는 2016년 국립국악원 기획공연의 공연기회를 제공한다.

 

□ 국악에 관심 있는 대중음악작곡가, 연주자, 싱어송라이터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오는 6월 17일(수)까지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http://academy.gugak.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20만원. 문의 02-580-3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