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5월 문화가 있는 날, 국악으로 효도하세요!

5월 문화가 있는 날, 국악으로 효도하세요!

김영임의 ‘회심곡’에서 어린이가 부르는 ‘어머니의 마음’, 박애리의 ‘심청가’까지

‘효’를 주제로 한 국악공연 선보여, 오는 27일, 저녁 8시, 예악당

 

<왼쪽부터 경기소리 명창 김영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산조합주 연주 모습, 판소리 명창 박애리>

 

 

□ 국립국악원이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효(孝)’를 주제로 한 ‘국악으로 행복한 수요일’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5월 27일(수),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경기소리 김영임 명창을 비롯한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효’ 공연의 ‘김영임’ 명창, 인기 소리꾼 ‘박애리’가 전하는 감동의 무대

국립국악원 어린이 국악교실 ‘푸르미르’와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이 선사하는 국악 선물!

 

□ 매년 효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경기소리 김영임 명창은 대표곡인 ‘회심곡’을 부르며 한없이 크고 깊은 부모의 은혜를 노래한다.

 

□ 사회를 맡은 국악인 ‘박애리’도 판소리 심청가 ‘심봉사 눈 뜨는 대목’으로 무대에 선다. 판소리 심청가는 심청의 지극한 효심으로 눈먼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내용으로 ‘효’를 주제로 하고 있다.

 

□ 국립국악원의 어린이국악교실 ‘푸르미르’ 단원 27명도 출연해 양주동 시, 이홍렬 작곡의 ‘어머니의 마음’을 노래한다. 아리랑 삽입해 국악의 맛을 살린 ‘어머니의 마음’은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그린 곡으로 많은 국민들이 애창하는 곡이다.

 

□ 국립국악원 정악단은 거문고와 가야금을 중심으로 편성한 풍류음악 ‘천년만세’를 연주해 부모님의 건강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산조합주와 꽃을 주제로 한 가야금병창 ‘화초타령’과 ‘꽃타령’을 들려준다.

 

 

□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허리에 북을 둘러메고 추는 ‘진도북춤’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신명과 흥이 넘치는 무대로 장식할 예정이다.

 

□ ‘국악으로 행복한 수요일’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한 공연으로, 입장료를 2만원에서 75% 할인한 5천원으로 낮게 책정해 부담을 덜었다. 공연 예약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또는 전화(02-580-3300)로 가능하다. 전석 5천원, 5월 27일(수)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