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악을 위한 최적의 공간과 악기는 어떤 것일까?

국악을 위한 최적의 공간과 악기는 어떤 것일까?

국립국악원, ‘국악기, 자연음향과 공간음향’ 주제로 오는 5월 28일(목)

'제4회 국악포럼' 개최, 악기장 고흥곤, 최준혁 RPG코리아 대표 등 참여

 

□ 최적의 국악 음향 구현을 위한 공간 설정과 악기 개량에 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5월 28일(목) 오후 3시,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국악기, 자연음향과 공간음향’이라는 주제로 ‘제4회 2015 국악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의 주요 논의 과제는 ▲음량 증폭을 위한 국악기 개량 방안, ▲국악기 특성을 고려한 공연장 공간 설비, ▲국내외 사례 비교를 통한 무대음향의 공간 구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 주요 참석 패널로는 김태석(킴스 스트링 대표, 바이올린 제작자), 고흥곤(중요무형문화재 악기장), 손길환(손길환 국악기 연구소 대표), 황한성(사람과 문화 건축사무소장), 최준혁(RPG코리아 대표), 조영재(sonocon 대표), 박영승(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거문고 수석), 이재훈(백석대 실용음악과 겸임교수), 이수용(동아방송예술대 음향제작학과 겸임교수) 등 서양악기와 국악기 제작자 및 음향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실제적인 제안들을 자유로운 토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 ‘국악포럼’은 국악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국립국악원이 올해 처음 마련한 논의의 장으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각 ‘국악음반 산업’과 ‘대중음악과 국악’, ‘창작국악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했다. 앞으로도 매월 국악 관련 현안을 선정해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악 진흥을 위한 재도약의 길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럼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02-580-3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