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개원60주년 기념 <한일 신시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한일전통가무악축제
- 한일 예인들이 선보이는 전통 성악과 무용이 한 무대에
- 양국의 전통악기로 즉흥 연주하는 합동 무대도 열려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www.gugak.go.kr)은 오는 2월 22일(화), 23(수) 이틀간 저녁 7시 30분부터한일전통가무악축제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개원60주년 계기 아시아권 국제교류공연의 두 번째 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한일 신시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라는 취지로 펼쳐지는 평소 보기 힘든 양국의 전통 예술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국립국악원이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전통 남여창가곡과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처용무와 학춤을 무대에 올리며 이에 화답하는 일본 측은 사미센을 반주로 하는 일본의 전통성악 나가우타와 1762년 에도에서 초연된 가부키 무용인 사기무스메를 무대에 올린다. 사기무스메는 노래와 사미센, 북의 반주음악에 맞추어 무용수가 무대에서 의상을 여러 번 바꾸어가며 화려한 동작을 선보이는 일본의 전통무용이다.이어 한일 양국의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합동무대를 마련, 전통음악을 함께 연주하고 즉흥적인 선율을 주고받기도 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의 전통문화 예술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름다운 우정과 화합을 위해 마련하였다.
국립국악원과 더불어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 주최하며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신일철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한일전통가무악축제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 :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공연안내 www.gugak.go.kr
※ 본 공연은 2월25일(금) 오후7시30분에 국립부산국악원 예지당에서도 공연됩니다.
□ 공연 개요
○ 행사명: 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 기념 한일전통가무악축제
○ 일시/장소: 2011년 2월 22일(화)~23일(수) 19시 30분 / 국립국악원 우면당
○ 주최: 국립국악원, 일본국제교류기금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 출연: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나카무라 카즈타로, 이마후지 히사유키, 이마후지 초타쓰로, 요네카와 토시코,
가타다 신주로 등
○ 관람료: 무료 관람(사전 인터넷예약자에 한함)
□ 프로그램
- 남창가곡 “우조초수대엽”/ 국립국악원 정악단
- 여창가곡 “우락” / 국립국악원 정악단
- 남녀창가곡 “태평가” / 국립국악원 정악단
- 성악 “아키노이로쿠사” / 이마후지 히사유키. 기네야 미노스케, 이마후지 타쓰노스케
- 궁중무용 “학 처용무” / 국립국악원 정악단, 무용단
- 무용 “ 사기무스메” / 안무 : 후지마 칸주로 무용 : 나카무라 카즈타로
- 한일합동연주 “야치요지시 와 염불도드리”를 주제로 한 즉흥연주 / 한일 양국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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