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살아있는 생생한 선율들을 통해 잊지 못 할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았습니다.’

국립국악원, 광고천재 이제석과 '소리로 보았습니다'광고캠페인 펼쳐

- 국립국악원 개원 60년 기념해 이제석 광고 연구소와 공동으로 홍보 캠페인 진행

 

‘살아있는 생생한 선율들을 통해 잊지 못 할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았습니다.’


국립국악원의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www.gugak.go.kr)과 이제석광고연구소(대표: 이제석)는 공동으로 국악을 소재로 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악을 통해 느낀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소리로 보았습니다”캠페인은 대형 현수막과 전광판 홍보 등을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국악이 선사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0년 12월, 국립국악원 측의 제안으로 광고 천재로 알려진 ‘이제석’ 대표와 협력해 국악이 전하는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공익 캠페인으로 기획하게 된 것.


독창적인 광고를 통해 칸느와 클리오 등 세계유수의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한 이제석 대표는 2008년 미국에서 ‘‘STOP ISLAND THEFT(섬 도둑질을 멈춰라)’라는 광고 책임자로 독도수호 캠페인을 펼치며 해외에서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광고에 지속적인 눈길을 보내왔다.


최근 서울시 이순신 동상과 표창장 광고 등을 통한 다양한 공익 캠페인 활동을 펼친 그는, 평소 국악에 애정이 많아'8가지 자연 재료로 만들어진 국악기의 생생한 선율을 통해 잊지 못할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이번 캠페인을 구성, 국악의 아름다움을 "소리로 보았습니다." 라고 표현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된 티저 홍보를 포함해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대형 현수막과 전광판 송출을 시작으로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이미 국립국악원 우면당 외벽에 설치된 대형 티저 현수막(가로 32m×세로 9m)은 캠페인 문구와 함께 시행 일자만 알려주고 있어 인근 시민들의 궁금증을 유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본 캠페인은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진 동양화 주변으로 모인 관객들이 심취해 바라보는 내용의 이미지로 “소리로 보았다”라는 메시지를 회화적으로 표현, 국악이 품고 있는 공감각적 의미를 색다른 느낌으로 선사하고자 하였다.


오는 4월 11일부터 국립국악원을 포함한 지방 3개 국악원(남원, 진도, 부산)의 대형 현수막과 서울 시청 앞 전광판을 통해 시작되는 이번 캠페인은, 유투브 등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 공익 매체 등을 통해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고 제작한 이제석 대표는 “국악은 오래전부터 사람이 많은 곳에 늘 함께 있었던 것” 이라며, “이제 공연장이라는 수동적인 공간을 벗어나 국민들이 많은 곳으로 찾아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 “도심 속 국악 게릴라 콘서트를 뛰어넘는, 말도 안돼는 놀라운 이벤트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 이라고 국악 대중화의 의견을 내비쳤다.


아울러, 국립국악원은 개원 60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13일에는 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장소f를 협찬했고, 지난 2일부터 9일까지는 KBS 문화유산 캠페인 <한국의 유산>에 종묘제례악을 소개한다. 4월 한 달간 TBS 라디오에서는 미스코리아 이하늬가 전하는 국악 캠페인 광고를 들을 수 있고, 5월 9일에 시작하는 SBS 월화미니시리즈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통해 국립국악원이 촬영 장소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