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악! 이제 공연도, 관객도 컬래버레이션!

국악! 이제 공연도, 관객도 컬래버레이션!
국립국악원 <금요공감> 3월 공연, 전회 매진으로 관객 젊어지고 구성 다양해져
배우, 소설가, 아나운서까지 다양한 관객들 함께 환호해!



<3월 마지막 금요공감 공연 후 기념사진,

좌부터 박정민(배우), 가애란(아나운서), 한충은(대금, 소금 연주자), 정만식(배우), 이철환(소설가)>


<3월 마지막 금요공감 공연 모습 (한충은과 샘리의 '대금과 기타, 마음과 바람을 닮다')>



□ 국악과 타 예술 장르가 협업해 무대를 꾸미는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의 기획공연 <금요공감>이 3월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도 관객으로 참여하면서 국악 공연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올해 젊은 국악 관객 개발과 국악 공연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악과 타 예술 장르의 융합 무대인 <금요공감> 공연을 최초로 마련해 지난 3월 6일(금) 첫 막을 올렸다. 

□ 전자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풍류사랑방에서 국악 본연의 맛은 최대한 살리되 피아노와 기타, 드럼 등 그동안 국악과 함께 흔히 연주되지 않은 악기와 협업하고 무용 등 타 예술 장르와의 실험을 이어가며 3월 한 달간 총 4팀이 무대를 꾸몄다.

□ 관객들의 연령층도 젊어지고 구성도 다양해졌다. 올해 초부터 2월까지 가장 많은 공연 예매자의 연령층은 40대로 35.6%를 보였지만, 3월은 20대가 25.3%로 가장 많았고 10대도 22.9%를 차지해 20대 이하 관객층이 절반 가까운 48.2%를 보여 관객층이 한층 젊어졌다.

□ 관객 구성도 다양해졌다. 그동안 국악 전공자나 국악 애호가 층이 많았지만 공연이 입소문을 타면서 국악 외 전공 대학생 단체 관람을 비롯해 배우, 소설가, 아나운서, 방송 작가 및 클래식 동호인, 화랑 관계자 등 다양한 관객 구성을 보였다.

□ 앞으로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의 <금요공감> 공연은 12월까지 매회 색다른 무대로 매주 금요일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전석 2만원 
   (문의 02-580-3300, www.gugak.go.kr)